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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3 22:44

CPU쿨러와 오디오?

조회 수 167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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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assdiy.com의 Zen variation 9 을 해볼까 하는데..
이게 100와트가까운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0.25C/W이하의 방열판을 요구합니다..
공간문제와 방열판 가격문제가 있어서 고민중에
컴퓨터CPU 쿨러가 꽤 괜찮아 보여서 컴퓨터 쿨러로
방열판 대신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만이나 아이스에이지 쿨러는 0.1C/W 짜리들도 있더군요.
팬 소리가 귀에 거슬릴까 하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팬은 컨트롤러 달아서 저소음내지는 무소음 모드로 돌리면
조금 소리도 줄어들테고.. 케이스는 뼈대만 만들고
주변은 타공판으로 막아서 MAC같아 보이면 괜찮을것 같은데..
고민중입니다.. (본이 아니게 질문같아졌군요.)
  • ?
    조경재 2008.03.23 22:57
    흐으음 재미있어보이는 생각이네요..... 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 하는게 낫지 않겠습니까(그게 아니잖아) 시도를 해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성공하기를 빌겠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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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석 2008.03.23 23:28
    가능 합니다
    오디오에서는 비싸서 안 쓰는 것 뿐이죠 ^^
  • ?
    김호연 2008.03.23 23:40
    음.. 일반적인 대형 방열판이.. 더싼가요? 음.. 이거 고민되네요..
    CPU쿨러는 하나당 3만원정도해서.. 두채널이면 6만원 정도면 되고 용산전자상가 컴파는데 가면 쉽게 구할수있어서.. 그렇게 해볼가 했는데..
    일반 방열판이 더 싼가 보군요.. 혹시 파워앰프용 방엺판은 얼마정도 하는지 아시나요?
  • ?
    박대용 2008.03.24 01:10
    오디오기기에서 큼직한 방열판을 쓰더라도 팬을 안쓰는건 팬에서 나는 소리가 거슬릴 수도 있기 때문으로 알고있는데요..
    팬보다는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녀석으로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러고보니 오디오기기도 열이 만만치않게 나는데 방열판만 쓰고 히트파이프는 적용을 안하는군요. 역시 단가의 문제일까요?? ㅎㅎ
  • ?
    한병희 2008.03.24 10:58
    단가보다는 공간의 문제 아닐까요?? 오디오는 어짜피 레퍼런스라고 불릴만한 배치도라는게 없으므로 공간을 넉넉하게 잡고 발열이 심한 부품을 한곳에 모아 대형 방열판으로 열을 식힐 수 있게 만들기 쉽지만 컴퓨터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제품이 CPU라든가 메모리의 위치가 정해진 채로 출시되고 CPU같은 경우는 발열에 비해 방열대책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히트파이프라던지 대형 쿨러가 동원되는 거겠죠...^^)
    요즘 45nm 공정의 코어 제품이나 60nm 공정의 셀러론, 펜티엄 모델은 발열이 워낙 줄어들어 초쿄파이 쿨러라고 불리는 앙증맞은 녀석으로도 열을 잡습니다~~ 무서운 인텔이죠 ㅎㄷㄷㄷ;;;
  • ?
    최문협 2008.03.24 12:02
    알레프 파워라든지 여튼 무식하게 생긴(?) 앰프들 보면 안에 팬을 내장한 녀석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어느분이 만든 작품에서 온도가 일정이상 올라가면 팬이 작동되도록 해논 앰프도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직접 해보는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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