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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호천님과 DDC 출력이 제대로 되는 지 지인이 가지고 있는

MD11을 빌려서 테스트 한 적 있습니다.

 

오늘 지인에게 다시 받아서 이길범님 설계 DAC와 비교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MD11 디지탈입력 이후 부분은 이길범님 DAC와 비교시 거의 음색차이가 안납니다.

아주 미세한 부분에서 이호천님 DAC가 조금 더 나은 듯 하지만 거의 비교가 어려울 비슷한 음색입니다.

 

조건 놋북-->DDC ------ MD11 디지탈입력--- 앰프

                         ------ 이길범님 DAC I2S입력 -- 앰프

 

위와 같은 조건입니다.

이호천님 DAC는 DIP TYPE 627AP 입니다. 이걸 627BP로 바꾸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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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길섭 2012.01.13 11:50

    흠 저도 MD11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분을 해야 하겠지요?근데 MD11 업샘플링 확인을 즉시 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어서 내치도 그렇고...단 전제 조건은 이번 공제한 부품을 제대로 완성 시켜야 처분이고 사용이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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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1.13 11:54

    창에 보이는 건 좋긴 합니다.

    또 볼륨?에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는 점도 편하긴 합니다.

    비교 해보고 처분 결정해도 늦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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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형기 2012.01.13 11:54

    627BP가 6개가 없을텐데 고민입니다. 분명히 어디엔가 박혀서 사용되는 놈들이 있을텐데 싹 뽑아서 모아 보아야 하나 봅니다.

    점점 더 기대가 커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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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2.01.13 12:00

    요사이 627BP 가격 엄청납니다.

    바람넣지 마세요. 회장님...

    저는 앰프당 6개이니까 10대만 잡아도 60개 있습니다.

    그리고 꼽지 않은놈도 한 10개 됩니다.ㅎㅎㅎ....

     

  • ?
    엄수호 2012.01.13 12:09

    낼 3개 안가져 오시면 대장님 것 DDC는 없슴다. ㅎㅎㅎ

    627BP로 테스트 하려 하는 데 3개 밖에 없습니다.

  • ?
    이복열 2012.01.13 12:16

    아! 가져갈려고 재고 리스트 보고 확인하니 637BP 3개 627BP 0개입니다.

    이런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멀쩡한  앰프에서 뽑을수도 없고...

    그러나 저러나 내 10개 재고는 누구 주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기나 없어진게 하도 많아서...

    이번 기회에 재고조사 다시 해야 할것 같습니다.

     

    p.s. 그리고 지금 막 엘 거시기에서 찿아보니 하이고 53,280원 입니다.

    이거 금값입니다. 다 빼서 팔아볼까요?

  • ?
    엄수호 2012.01.13 12:21

    ㅋㅋㅋ 637BP 가 저도 3개입니다. 

  • ?
    이호천 2012.01.13 12:18

    저는 솔직히 어느정도 이상 되는 기기들간의 음질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hifi 쪽에서는 알프스 볼륨과 DACT attenuator간의 차이도 확연히 느낄 수 있는걸 보면

    완전 막귀는 아닌거 같고요 더 비싼 헤드폰을 사야 하는건지ㅎㅎ

  • ?
    양영모 2012.01.13 12:19

    627bp 2개 있는데...이것도 비싼데....욕심은 금물.....

  • ?
    양영모 2012.01.13 12:20

    참 그럼 ddc를 안거친 md11보단 좋겠군요?

  • ?
    하스팡 2012.01.13 12:20
    축하드립니다. 양영모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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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2.01.13 12:22

    이호천님 말쌈이 정답입니다.

    약간의 기분차로 음악은 달리 들립니다. 제 경험상.

    그 잘 판단하는 사람들은 기본곡을 한 100번이상 들은 사람들 일겁니다.

    저도 처음은 그리하니까 구별이 조금씩 되더군요.

    귀 훈련 입니다. 이런게...

    그런데 뭐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입니다.

    이거 627bp 가격보고 놀라서 들어와서 적고 나갑니다.

    627 3개면 DDC 한대 공제 가격입니다.

  • ?
    엄수호 2012.01.13 12:28

    현재 비교하는 건 스위치 셀렉터만 하면 되니 기분 이런 것 끼어들 여지 없습니다.

  • ?
    이길범 2012.01.13 12:41

    ㅎㅎㅎ 스위치 선택만 한다고 하지만 현재 둘중 어느걸로 듣고 있는지를 알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bias가 걸린 것입니다...^^

     

    청감으로 비교하는 사람은 현재 비교시료중 어느쪽을 듣고 있는지를 모르게 해야 진짜 청감비교가

    됩니다... 그 차이는 실제로 실험한 적이 있는데,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ㅎ

  • ?
    엄수호 2012.01.13 12:49

    ㅎㅎ 그렇긴합니다.

  • ?
    이길범 2012.01.13 12:38

    청감이란 것이, 흔히 말하는 레퍼런스 시스템과 레퍼런스 청취환경에서 수백번, 수천번 들어서 귀가 기억한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사람의 감각 시스템은 adaption이 제대로 안되면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죠...

     

    이 adaption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는 그냥 왜곡이 최대한 없다고 생각하시는 시스템(보유 또는 청취 가능한

    한도내에서)에서 적당한 음량으로 맞춰놓고 1kHz Sine Wave를 들어보세요. 처음부터 시작해서 청감적으로 전혀

    변화없이 얼마동안 똑같이 계속 들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오디오는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시각도 있고, 얕던지 깊던지, 좁던지

    넓던지간에 청취자의 보유지식도 한몫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adaption을 인정하고, 귀는 계측기로 이것저것 점검하다 놓친 항목이나 측정조건에서 결함성 음질이

    있는 경우 의외로 쉽게 찾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용도로만 청감을 활용합니다.

     

    그렇게 해서 계측상과 청감상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면 그 시스템으로 음악은 그냥 음악 그 자체로만 즐깁니다.

     

    저는 메탈리카 Master Of Puppet같은 곡은 여태까지 최소 1천번 이상 (그것도 모니터링 환경에서 들은것만 수백번)

    되는데도 그냥 들어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할 수준이 안됩니다... 하지만 이 곡과 함께 거의 비슷하게 많이

    들었던 Enter Sandman, Cure, Better than you같은 곡을 들으면 결함성이 있는 경우는 바로 느껴지긴 합니다.

     

    최근엔 다른 사람과의 소통 문제로 메탈리카 말고 Sultans of swing을 레퍼런스로 쓰는 일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저는 청감보다 색감 감각이 좀 있다고 한때 자만(자부라기 보다는 자만이 맞는 듯)했다가 수천만원짜리 정밀

    광학측정 시스템과 붙었다가 완전 바보된 뒤로 제 감각을 더 안믿게 되었습니다...^^

     

    LCD 색감튜닝을 감각에 의존해서 나름 정밀하게 튜닝했다고 생각한 제품을 하나 준비하고, 똑같은 제품을 정밀

    광학측정장비 동원해서 이상적 특성에 최대한 근접시키도록 해서 만든 것을 튜닝 끝낸 뒤에 비교했더니 제가

    감각에 의존해서 튜닝했던 것은 그것만 볼 때는 나름 잘 되었다고 보여졌는데 정밀계측 튜닝한 것과 비교하니

    정밀도가 문제가 아니라 튜닝 방향조차 잘못된 항목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각적으로도 2개를 같이 비교하니

    제가 얼마나 잘못 보았는지 드러나기도 했구요...

  • ?
    이준승 2012.01.13 13:55

    잘못 보았다라고 생각하시지 마셔요.... 사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상이라고 보이는데요....

    사람의 감각기관은 사람마다 패턴이 다 다릅니다... 기계로 기준은 만들수 있지만 즐기는 영역에서는 자신에게 맞추면 됩니다.

    (업무영역은 어쩔 수 없지만요..)

  • ?
    이길범 2012.01.13 15:46

    자기만의 감각이라 생각했던 것 조차도 시간차를 두면 달라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계측기로 확인해 보니 제 눈에는

    이렇다 했던 것이 나중에 다른 조건에서는 완전히 달라져서 도저히 감각에 의존한 결과를 객관화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블랙박스 테스트에서도 A와 B가 뭔지 알고 비교해서 잘 가려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조차 완전히 가리고

    하니 결과는 그냥 1/2을 찍어서 나오는 확률 범위를 거의 대부분 못벗어났다는 사실이죠...

     

    그래도 자신의 감각은 특별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인터선 1.5미터 페어에 몇백만원짜리

    만들어서 팔면 팔린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것이 참 불편한 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엄수호 2012.01.13 12:41

    사용하는 스픽이 인피니티 톨보이 인데 공짜로 얻은 거고 우퍼엣지를 청계천에서 간거라 제 성능이 제대로 안나옵니다.

     

    옆 아피트 집사람끼리 아는 분이 1억정도 되는 시스템인데 마님이 그 쪽 마님을 싫어해서리...

  • ?
    박용민(ekdrms) 2012.01.13 13:00

    DAC 회로쪽은 대개 좋은 솔루션을 이용하는 편이라 거진 다 괜찮은 편입니다. 오히려 아날로그 회로에서 많이 갈리지요. 특히 클리핑 퍼포먼스나 헤드폰 단 설계에서 좀 차이가... 뭐 뮤지랜드도 못 만드는 회사는 아닙니다만 하스 공제 DDC/DAC 그리고 헤드폰 앰프가 특성은 더 좋을 겁니다. 대신 귀로 감지하기 힘들다 뿐이죠.

  • ?
    엄수호 2012.01.13 13:15

     

    1. MD11 로 듣는 것과

    2. HADES 로  듣는 것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 ?
    김상록 2012.01.13 13:20

    엄수호님 627bp 자꾸 뽐뿌하시면,  저는 128BLM으로 도배하는 수가 있습니다.^^

  • ?
    엄수호 2012.01.13 13:22

    뽐뿌한 적 없슴다 좋을 수 있다고 예시만 했슴다.

  • ?
    엄수호 2012.01.13 13:22

    2기기가 차이가 나긴 납니다.

  • ?
    송길섭 2012.01.13 18:44

    어떤 차이가 납니까? 무지 궁금궁금 ^^

  • ?
    엄수호 2012.01.13 19:22

    소리가 MD11 보다 조금 아래로 내려간다고 할까요?

    하데스가 상당히 부드럽게 들리는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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