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즐겁습니다~
cmoy와, cha47 이 두녀석만으로도
지루했던 일상이 이렇게나 즐거워지네요~!!
처음 cmoy를 만들고나서, 4556과, 2134, 072, 그리고
학교 실험실에 굴러다니던 op-amp까지 여러개를 바꿔
끼우면서 달라지는 음색에 그 희열은..,,! 정말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느낄수가 없을 겁니다 ㅠㅠ~
(cmoy는 어제 완성한 cha47에 밀려나게 되었네요^^;)
cha47에 072, 4556을 끼워놓고 실비아 통에 구멍뚫어
들고 다녔는데, 왠지 모를 음의 날카로움에 귀가 피곤했었는데,
오늘 집에 와서 cmoy에 끼워두었던 2134를 빼서 4556과 바꿔치
기만 했을뿐인데, 이거 이거... 너무 황홀한걸요 -ㅂ-~~ 쿠쿠쿠
어제 용산나가서 하코 인두부터, cha47 20개 만들수 있을 정도
분량의 소자 쇼핑이 아깝지가 않을 정도네요~!
op amp도 학교에서 엄청나게 종류별로 주워왔고; 소형가변저항
부터~ 시가 5천원어치는 주워온듯해서 뭔가 모르게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자작활동 해보렵니다!!
학기 시작하면 필요하신분들 나사로 돌려서 저항바꾸는 소형 가
변저항 주워다 드립니다 =ㅂ=; ㅋ
i) 실비아 통에 담긴 cha47
ii) B&O 종이 상자에 담긴 cmoy
그리고 그것을 발판삼아 내길을 닦는다...
바로 요맛에 자작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