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가면 애들과 대화를 별로 안합니다...
물론 친구들끼리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고... 그저 제가
오덕질을 안하는게 이유입니다...
그러다보니 대화를 할래야 할수있어야지요....
그래서 점심시간마다 학교 도서실 컴터 붇잡고... 리버맨 홈피에 사장님이 쓰시는 칼럼이나 혹은 글들을 봅니다...
첨에는 이해는 가긴 하는데 마음속 깊이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러던 중에 앰프 전원부가 죽고 지금은 닥터헤드로 듣고 있습니다... 첨에는 죽겟더군요....
그런대 시간이 가니까.... 닥터헤드에서도 오됴가 안들리고 음악이 들리더군요....
귀가 닥터헤드에 에이징 됫나보다 싶었습니다...
근대... 어제 리버맨 시청실에서 오됴 열심히 듣고 집에 와서 음악을 틀어도 여전히 오됴는 안들리고 음악만 들립니다...
사실 리버맨 시청실에 있는 기기들 다 합하면 신품가격이 거의 1억 4~5천만원쯤(오차+- 2천만원) 하는데...
그런 좋은 소리 듣고와도 제 오됴앞에서도 음악이 들린단 사실이 그저 놀랍더군요... 헐... 역시 맘가짐 차이가 이렇게....
뭐 언젠가는 이런 일을 반드시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제 귀가 않좋아진건 아닙니다...
차이는 들리긴 하는데... 그냥 음악에 더열중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런 프로젝트를 생각해냈습니다...
그럼 락 이외의 다른장르에는 쌩막귀로 살자꾸나....
그리하면 딴종류 음악들을때도 기기 업글 유혹이 없을태니까요..
말이 프로젝트지 프로젝트가 끝나는날은 없습니다...
아니 있다고 하면 그날은 제가 오됴접고 자작을 접고 해탈하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막귀화가 안되는부분은... 앰피는 도저히 못듣겠다는것...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