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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해외에 소개된 포타코다-II를 다들 보셨을 것입니다.
기능적인 향상이 분명 있네요. 일단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과 Class-A 동작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DIP 스위치...

그러나 과연 음질 측면에서 업그레이드인가, 옆그레이드인가 아니면 아니면 다운그레이드인가 궁금하네요.
사진상으로도 그렇지만 Dual OP앰프 기준이라면 OP앰프를 1알 사용한 것이 거의 확실하네요.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근거는...

- 사진상으로 봐서 LM6171(Single형) 2알이고...
- 기존 포타코다에 비해 소비전류가 1/2이라고 했고...
- LM6171을 4알 썼다면 사진상의 DIP 스위치로는 Class A 동작을 On/Off 할수 없고 더 많은 DIP 스위치가 필요하므로...

이때 궁금 또는 비판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 OP앰프 한알을 사용했으면 CMOY회로와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 OP앰프 한알로는 증폭과 헤드폰의 구동을 동시에 하는데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거의 모든 자작인이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다.
- 게다가 대부분의 Crossfeed는 OP앰프 한알을 사용해서는 효과적인 성능을 내기 어렵다. 특히 Meier의 Crossfeed Filter라면 더욱더...

이정도입니다.
과연 Meier가 이 난관들을 어떻게 극복 했는지 또는 어떠한 방법으로 설명할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또한 음질적인 향상이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어차피 판매자들이나 구매자들의 결과는 극찬일 것이 뻔하지만요.
사실 그 안에 아무도 모르게 CMOY만 넣어두어도 그럴겁니다. (귀여운 땡칠이와 함께)
CMOY 소리도 좋으니까...

제가 보기에 앰프 판매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회로실력도 필요하지만 구매자의 심리(플라시보)를 어떻게 극대화하여 이용하는가 입니다.

하여간 결론적으로 사진으로만 판단해서는,
저 같으면 기존 포타코다가 더 끌립니다.

ps-1)
리뷰란에서 제 [12종 앰프소감]을 [13종 앰프소감]으로 바꾸었습니다.
Gilmore에 대한 별다른 추가 내용은 없고 오히려 본문의 앞부분에 좀 추가한 내용이 있습니다.

ps-2)
차 앞유리 9만원에 갈았습니다. ㅠ.ㅠ
안쪽에서의 충격에 원래 대단히 약하다는군요.
파리잡다가 깨지기도 하고, 아이가 머리 대고 있다가 깨지기도 한다네요.
집사람이 아이를 혼냈었는데 좀 미안하네요.
그래서 오늘 저녁엔 동네 뒷산에 풍뎅이 잡으러 같이 갈까합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길....
  • ?
    이복열 2000.09.11 00:00
    다른것은 그렇다치고 풍뎅이 잡으러 같이 가고 싶군요..언제나 저는 전원으로 돌아간다지요.. 앰프도 없고 그냥 매미 소리와 들짐승소리가 들리는 저 자연으로...아마 자연의 음악
  • ?
    이복열 2000.09.11 00:00
    아마 자연의 음악이 제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12시에 나가서 지금까지 4시군요.종로가서 Meta42부속 사가지고 오는데 택시비 14000원을 내고 나니 고향이 그리워 한자
  • ?
    이복열 2000.09.11 00:00
    적어봅니다..아니 한자가 아니라 도배군요..다이오드,CRD 등등 구했읍니다. 구하다 구하다 없음 저한테 연락하세요..보내드리겠읍니다.정섭님 죄송합니다..도배해서요..
  • ?
    이복열 2000.09.11 00:00
    아 한마디 더하면 포타코다는 제 생각으로는 다운그레이드가 아닌가 합니다. 아마 코다쪽으로 사업전략을 바꾸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합니다.위와 같다면 CMOY정도..아님 숨겨진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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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0.09.11 00:00
    있는지도 모르지요..잰 마이어만의 기술력으로 말입니다.
  • ?
    최진삼 2000.09.11 00:00
    마이어 씨는 상술의 대가인 듯합니다. 신품 준비가 되자 곧바로 기존의 제품을 깔아 뭉게니 말입니다. 그리고 포타코다 신품은 사진을 상당히 가까이서 찍은 반면, 신품은 멀리서 보일
  • ?
    최진삼 2000.09.11 00:00
    듯 말 듯 찍어서 공개하니 말이지요. 그리고 상세한 내용은 답변을 하지 않는군요. 훌륭한 앰프 제작자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호감은 가지 않는군요.
  • ?
    안진혁 2000.09.11 00:00
    혹시 기판 밑바닥에 두알이 숨어있는것은 아닐까요?; 신품 구입하시는 분들께서 의문을 풀어주심이...
  • ?
    강성훈 2000.09.11 00:00
    아직 풍뎅이를 볼수있는 곳에서 사시는군요...부럽습니다
  • ?
    신정섭 2000.09.11 00:00
    청솔모, 노루, 너구리(이건 확실치 않음)도 직접 보았습니다. 전부 집앞 반경 300미터내에서요. 하하하. 좋습니다. 그런데 제일 많은 것은 고양이 ㅠ.ㅠ
  • ?
    이학민 2000.09.11 00:00
    청솔모,노루는 산에,너구리는 부엌에 있는거 아닌지요?ㅋㅋ 포타2에 대해선 본인의 설명을 더 들어보면 판가름나겠죠. 오히려 전 코다쪽이 궁금하군요.
  • ?
    조경남 2000.09.11 00:00
    켁... 산 고양이가 서식한다니, 머지 않아 그 동네 청솔모는 씨가 마르겠군요. 생각보다 고양이는 무척 날쎈 녀석입니다. 청솔모 녀석, 볼 수 있을 때 많이 봐두세요. 불쌍타...
  • ?
    조경남 2000.09.11 00:00
    듀얼 OPAmp라... 예전에 자작인들을 흥분시켰던 논제인 듀얼형에서의 크로스토크 문제를 제기한 것이 마이어씨가 아니었던지요? 그렇다면 마이어씨의 코다 - II 는 모순덩어리군요.
  • ?
    조경남 2000.09.11 00:00
    하지만 사진만으로 공개된 녀석을 직접 들어보기 전에 성능에 대해 언급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보이네요. 직접 들어본 사람들의 평가를 기다려봅니다.
  • ?
    신정섭 2000.09.11 00:00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그걸 비교할 사람도 극소수일거고 믿을 수 있을까합니다. 오히려 회로적인 완성도면에서 판단하는 것이 더 정확할 듯 싶습니다. 사실 소리는 다 똑같겠지만요.
  • ?
    신정섭 2000.09.11 00:00
    혹시나 그냥 속아넘어가기 싫거든요. 하하하. 이렇게 쓰고 보니 뭐 저는 회로에 대해 아는 사람 같네요...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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