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카드빚의 광풍을 외면하고, 어제 HD25를 입수 하였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거치형 meier에 물려 3시간 정도 들어 봤는데요..
음..첫느낌은 저음의 펀칭이 대단하단 느낌입니다..굉장히 다이나믹하더군요..
즐겨듣는 70년대 하드락 앨범들을 꺼내 들어봤는데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저음의 양이 많으나 다행히 벙벙거리진 않습니다..하지만 저음역에 고음역이 좀 묻힌다는 느낌입니다.
490, 495, 590와는 소리의 성향이 다른듯합니다..전 590과 비슷할줄 알았거든요..
밀폐형이기에 나타나는 특징일까요..느낌이 사뭇다르네요..
휴대가능성을 제외하고 자체의 재생능은 590에 못미칠듯 합니다..
더들어보고 번인도 되어야 이 녀석의 성능을 말해줄수 있겠죠?
이 작은 유닛에서 어떻게 소리가 안새나 궁금했는데 써보니 알것같습니다...
엄청나게 조여오는군요..압박감은 sr80의 그것을 능가합니다...
또 착용시에는 귀마개처럼 주위의 소리를 막아 주므로 좀 어색하기도 합니다...
암튼 앞으론 좋던 싫든 이 녀석이랑 친해져야 겠습니다..외부로 들고 다니긴 부담없네요..
종갤에 사진 올려드리고 싶은데 디카가 없어서..조만간 친구한테 빌리면 올려 보겠습니다...
첫느낌이라도 기기에 대한 느낌표현은 역시 어색하네요....다른 분들께 편견으로 작용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즐음즐작 하세요^^ 하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