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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포카는 장터까지 허용하고 있죠.

아마 에지간한 자작사이트에서 다 있는 장터가 유일하게 하스만 없습니다.

처음 하스 접하고 대장을 만났을 때 최소한 만이라도 사고파는 장터를 강력 원했지만 일언지하에 퇴짜하더군요.

모르는 건 아닙니다.

항상 문제 소지가 많은 곳이 장터죠. 대장이 가장 염려하는 게 장터라는 걸 알고 아예 안만드는 겁니다.

 

그나마 그 욕구를 충족하는 곳이 공구/공제입니다.

하스 여러분은 부품사러 일년에 청계천, 용산, 구로 같은 곳에 몇번 나가세요?
멀리 계신 분은 아예 제외하고 서울 인천, 경기권에 사는 여러분은?.
전에 글 쓴 적 있지만 제가 전부품을 공제하는 경우는 잘 아실겁니다.
저도 다른 곳이나 여기서 기판 같은 것만 공제하면 나머지 부품을
모으려면 청계천 나가야 하는 데 인천 살면서 공구 아닌 내 부품을
사기 위해 가는 건 1년에 많아야 1,2번 정도입니다.
후배만나러 가는 김에 가는 용산은 일부 부품만 있습니다. 그것도 공구택배땜시 가는 것도 있긴합니다.
또 인터넷 주문은 왠지 택비가 아깝고.... 확실하게 아는 부품아닌 다음엔 눈으로 실물보고 사야합니다.
제가 이러니 다른 분은 ?

요즘 자작 많이 해보신 분은 저에게 불만아닌 불만입니다.
제가 공구/공제하면 거의 전부품이다 보니 청계천가서 직접 구경하면서 사는 재미를 다 뺏어간답니다.
또 공구/공제하면서 방안에 쌓이는 부품과 만든 걸 보면 마님에게서 듣는 싫은 소리는 저도 듣기 싫습니다. 

가끔 제가 키보드 두들기면 보고 있는 모니터를 대충 봅니다. 좀 작작해라.... ㅠㅠ

 

그러나 다른 분 썻듯이 이 것만한 취미가 왜 여자는 싫어하는 지 이해 안됩니다.

골방에 처박혀 인두질하는 게 그렇게 보기 싫은 건지 ?

나가서 술담배하는 것보다 월매나 건전한건지 알기나 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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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훈(kallos) 2011.12.04 19:34

    ㅋㅋㅋㅋ 엄수호님의 고충과 노고를 아는 우리들이 있지 않습니까... 힘내십시요..ㅋ

    아님 마나님도 그 세계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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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모 2011.12.04 19:42

    와잎은 집에오면 자신만 봐주길 원합니다. 취미는 밖에서.....듣기외에.....그래도 이번 공제 언제오나 목빠집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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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birgirl) 2011.12.04 19:57

    힘내세요 화이팅!!! 

    저도 인천지역민인데요.. 

    회장님도 인천이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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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12.04 20:11

    용산까지 출퇴근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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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상 2011.12.04 21:13

    지방사는 사람은 서울로 부품이라도 구경가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커질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대부분 구매하는데 그림을 통하여 최대한 추측해서 구매하지만  특히 칩부품이나 기판구멍과 맞지않는 부품이 왔을경우... ㅠㅠ 

    그나마 엄수호님덕에 촌에사는 사람도 좋은부품으로 손쉽게 자작할수 있는 기쁨이 있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생이 많으실것 같네요....  그래도 좋은 와이프가 있다고 해서 부품처럼 바꿀수 없진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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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승 2011.12.04 22:24

    관심사가 달라서 그러겠죠...

    제 주변에서도 돈이 않되는걸 뭣하러 하냐고 합디다...

    (제가 보기에는 그 말한 본인도 돈이 않되는거 많이 합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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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훈(kallos) 2011.12.04 23:17

    저는 공제도 조금은 비싼(?)편이여서 거의 참여를 하진 못합니다. 그러나 헤드폰 앰프 자작은 돈과 상관없이( 돈이야 많이 들면 한도 끝도 없지만) 진짜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는 취미여서 좋은 거 같습니다. ㅋㅋ 내가 만든 것 이라는 재미도 있고..^^

    수호님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공제부품들을 처리하시니.. 집에서 쿠사리를 안드실 수 없을 거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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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합니다. 2011.12.04 23:17
    윤성훈(kallos)님은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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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 2011.12.05 09:42

    피포카가 어디인가요? 주소를 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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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12.05 09:50

    http://pc4car.com/   가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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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환(muderstone) 2011.12.05 09:59

    엄수호님이 계시기에 많은 분들이 편하게 자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엄수호님은 준비 하느라 힘드시고 사모님 눈치 보느라 두배로 힘드시겠죠. 


    감사드립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수호님 청계천 나갈때 동행해 부품 구경도 하고 식사나 차 한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날이 많이 차니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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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1.12.05 10:49

    이곳에서 공구 공제했던 부품, 기판, 케이스 만이라도 실비에 나눌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늘 있습니다만, 대장님께서 염려하시는 점을

    잘 알고 있고 또한 그로 인해 하스가 청정보호지역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이곳 기판이나 케이스가 엄한 동네 가서 홀대받는 걸 보면 가슴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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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길섭 2011.12.05 13:50

    하하하 엄대장님 저처럼 해보세요.전 요즘 와잎이 "여보 청계천 나가서 머리좀 식히고 오세요".오늘은 왜 오디오 않만져?"ㅋㅋ

    저도 무엇을 하기 시작하면 몇일을 거기에 몰두하는 버릇이 있어서 십년전쯤 갈라서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완죤 지지자가

    되었답니다. 어떻게 했냐구요? 그건 온라인상에서 말못합니다.^^ 언제 뵈오면 하지요.

     

     그리고 저 올해 청계천,용산들랑 거린거 십수회는 될거 같아요. 올해는 리프레쉬 휴가25개, 정기휴가10개를 이용해서 무지 다녔는데

    평일휴가에 세운상가만 가면 비가와서 느낀바가 컸습니다. 회사 짤리지 말고 잘다녀야 겠다~~~라고요.

     

    참 기왕에 말이 나왔으니 제안 드리면 장터는 돈주고 받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데 금전의 이동이 없는 "아나바다운동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남는 부품을 필요한 부품으로 바꾸어 쓰는...단 하스동호인 분들만(일정 등급이상이 되야 겠죠?)휴~~~~전 언제 10등급이상이

    될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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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12.05 13:56

    조금은 그런 걸 할 수 있게끔 한 곳이 정회원놀이터입니다.

    결혼초부터 이런 걸 꾸준히 했으면 이해할 텐데 느닷없이 끊었던 것을 3,4년 전부터 조금 많이 하다

    올해부터 심하다 할 정도 하니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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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1.12.05 17:29

    술, 담배 다 하고 자작을 했었습니다만, 그 외에 없는 것들이 더 많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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