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가고 이번이 2번째 청계천이네요..

알바 하고있는곳이 용산이고,

항상 용산이 더 가깝고 컴퓨터도 좋아하고, 청읍샵고 있고 해서 용산이 주 수급처이긴 하지만,

당췌 용산에서 구할수 없고 온라인에서 구할수 없는건 어쩔수 없이 청계에 갑니다.

오늘 간 이유는

1.2sc1775a 수급

2.방열판 수급

3.앰프 판넬 가공

4.WIMA MKP10 4.7uf 수급

5.전원부에 사용할 파워핀 수급

입니다.




이동네는 정말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당췌 길을 못찾아서 높은곳에서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천막 아래 길과 수많은 상가가 있습니다.



영진사에서 구입한 골드핀?파워핀? 입니다.

금도금된것이며 비쌉니다... 300원... 암수 짝이 아니라 하나씩..



2sc1775a 입니다. 개당 300원에 구했습니다.



이번에 깍은 패널입니다






CNC로 아노다이징된 3t알미늄에 텍스트가공 + 3D가공 + 홀가공 + 재단 까지해서 1.5만에 해결하였습니다.

제가 만든 이름과, 제 이름이 들어가서 뿌듯합니다.

근데.. 문제점이 치수가 잘못나왔습니다.

아 물론 제가 측정을 잘못한겁니다..

기계는 잘못 없습니다 --3-33-33

바니어캘리퍼스를 사던지 해야지..

미성금속조각 이란 곳에서 했습니다.

02 2271 1988

앞으로 애용할생각입니다.. 친절하기도 하고...



아쉬운건 방열판과 wima 4.7uf 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mks4만 있을뿐...


여튼 세운상가 3층에, 필립스(BC 콤프)의 푸르딩딩한 전해콘덴서 25v 1500uf 가 그냥 돌아다디더군요

한눈에 봐도 이건 모카페에서 비싸게 파는건데 '좋은 발굴이다' 해서 사려 했지만..

100개만 팔더군요... 아쉬웠습니다 ㅠ

그리고... 청계천의 단점이 대부분 대량만 고집하는지라.. 소량구매는 잘 안받거나 상당히 비싸서 아쉽습니다.

또한.. 작년에 왔을때고 빈 상점이 많았었는데.. 올해와보니 더 적네요.... 상당히 힘든가봅니다..


또한, 궁극의 흥정법

'학생인데요...'

하면 대부분이 깍아주더군요... 좋습니다 -_-b


여튼.. 잘 다녀왔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