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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막귀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하지만 단 하나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있습니다.

이 앰프가 편안한 소리인지 아닌지 그것은 알겠더군요.^^

저 같은 경우 30분을 기준으로 편안한 앰프와 그렇지 않은 앰프의 구별이 되더군요.

편안한 앰프는 30분을 거뜬히 넘기지만,

그렇지 못한 앰픈느 30분이 넘어가면 슬슬 귀가 지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소소한 앰프를 몇개 만들어왔지만 그 중에서 제커스를 가장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긴듯 싶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저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나의 앰프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솔직히 앰프를 만들어서 헤드폰을 꽂고 내 귀에 소리가 전달되기 전까지,

그 앰프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거의 이전에 만들어 보신분의 감상평과 그 앰프의 이름에서 베어나오는 이미지가 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앰프를 선택할 때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1. 내가 원하는 성향을 정한다.(따뜻한 소리인지 차가운 소리인지)

2. 성향을 결정했으면 그런 성향의 앰프에 대한 다른분들의 감상평을 읽고 종합적으르로 판단한다.

3. 이름에서 퐁겨오는 느낌이 가슴에 와 닿으면(한 마디로 필이 꽂히면) 제작을 결정하고 회로도를 그리고 부품을 모으기 시작한다.

저 같은 경우 물론 1,2번도 중요하겠지만 3번에 의해서 앰프의 선택이 많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PPA는 많은 분들이 극찬하고 상당히 좋은 평을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PPA에서 풍겨오는 뭔가 사이버틱하고 정이 묻어나지 않을것 같은 뭔가 야사시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제작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언젠가 제가 원하는 앰프를 다 만들고 나면 여유가 있을때 만드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마다 원하는 앰프도 다르고 선택 기준도 제각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의 기준없이 무조건 다 만들어 보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거라고 봅니다.

이렇듯 자신의 앰프선택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봐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이미 가지고 계신 앰프에 만족하시는지요?^^

밤이 늦었는데 또 잡담이 늘어났습니다.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연규 2010.05.07 00:36
    전...앰프도 그렇지만... 앰프 만들고나서 소리가 맘에 안들면.... 콘덴서 몇개랑 스피커 네트워크를 먼저바꿔 봅니다...
    그러고도 별로 맘에 안들면 지인들에게 공짜또는 싼값에 드랍을 하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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