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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라고는 헤드폰앰프 자작한거 외에는..MHHA 공제한거 아직 안왔지만, 그거 말고는 하스에서 하는 앰프 만들어보거나,
다른앰프 회로는 공부한게 없어서... 회로를 잘 볼줄도 몰라서요

헤드폰앰프만 사용했어서, 그리 생각해보지 않았었던 문제인데..
스피커 앰프의 출력에 헤드폰 혹은 이어폰을 연결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스피커앰프는 전류를 많이 흘려줘야 동작을 하는데,
0v 에서 스윙하는데, 전압출력을 하는게 아니라 전류출력으로 앰프 출력단이 구성되는건가요?

많은 전류를 내어줄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딱히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

레벨만 올라가있는 초보 하스회원입니다 ㅜㅜㅋ

축! 평창 올림픽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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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1.07.07 01:13
    어차피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스피커든 울리기 위해서는 전류나 전압만이 아니라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전력으로 구동됩니다. 이어폰이야 전력 기준으로 16옴짜리가 20mW, 32옴짜리가 10mW가 거의 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헤드폰은 그 크기와 종류에 따라 0.5W까지도 허용합니다.

    하지만 스피커를 울리기 위한 파워앰프는 일반적으로 1W미만부터 수백W까지 있는데, 이를 이어폰/헤드폰에 직결해서 음량을 올려 버리면 순식간에 이어폰/헤드폰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로에서 증폭부를 수정해서 출력을 충분히 낮춰주거나 또는 출력부에서 직렬로 저항을 넣어서 최종적으로 헤드폰/이어폰에 걸리는 최대전력을 제한해 주어야 하는데, 직렬저항은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주파수 응답특성이 헤드폰의 대역별 임피던스 특성곡선을 따라서 변해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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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 2011.07.07 01:13
    대부분의 앰프는 전압을 출력하고 부하에는 그에 알맞는 전류가 흐릅니다. 따라서 헤드폰 연결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지요.
    다만 기본적으로 스피커의 경우 수 W 가량의 전력이 걸려야 하기 때문에 (헤드폰 입장에서는 1W조차 어마어마한 출력입니다.) 앰프의 기본 증폭률이 매우 높습니다. 더불어 SNR 측면에서도 불리하죠.

    적어도 쓰려면 http://sound.westhost.com/project100.htm 이런 게 필요합니다. ^^;; (참고로 브릿지 앰프에는 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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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 2011.07.07 11:42
    박용민님 자료위치는 구글을 넘어서네요 ^^

    이길범님 감사합니다^^ 파워앰프의 볼륨을 최대로 내린다고 하더라도 기본 출력이 커서 이어폰/헤드폰에 데미지가 가해진다는 그런식으로 해석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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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 2011.07.07 14:10
    김병진 님 // 다 구글링해서 찾은 겁니다. ㅎㅎ
    파워앰프의 출력 전압이 8옴 기준 1W를 낸다고 해보죠. 그럼 16옴에서 500mW, 32옴에서 250mW, 300옴에서 25mW, 600옴에서 12.5mW 정도 되는 셈입니다.
    12.5mW면 엥간한 헤드폰에선 110dB 이상의 음압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귀가 아플 정도죠. 그럼 32옴에선? 웬만하면 헤드폰이 못 견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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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 2011.07.07 15:11
    그러나 볼륨과 게인이라는 것이 있기에 볼륨이나 게인을 최소로 줄이고 연결하면 소리는 나올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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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 2011.07.07 19:53
    김혁님// 네 저도 그 생각때문에.. 볼륨조절(게인)이 최소로 낮게하면 이어폰/헤드폰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파워앰프가 그렇게 만들어지지는 않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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