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x는 올초 최근 모싸이트를 통해서 상당히 많이 거론하고 있습니다.
하스 주제에는 조금 벗어남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전혀 무관하다고 할수 없는것이
alix를 사용하기 위해선 필수 필요한 것이 DDC+DAC입니다.
이번 공구를 진행하는 xmos(ddc)가 alix와 연관성을 찾을 수 있겠지요.
이 글은 네트웍플레이어에 대한 하스에서 반응을 듣기 위해 쓰는 것은 아니고,
두어달 전부터 혼자 작업을 해보려고 했던 것을 이번 기회에 작업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1. 리눅스시스템(ubuntu or fedora) + 웹서버(아파치 + mysql + php) + nas 연동(nfs이용)
+ MPD(Music Player Daemon) + DDC + DAC(상당히 거창해보이나,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웹서버(atom cpu로 돌아가고 있음)에 mpd를 설치해서 pc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구성입니다.)

2. 리눅스시스템(ubuntu or fedora) + 웹서버 + x-winddow(gnome, XDE) 설치하여,
영화감상과 웹서핑 + Free Nas(오픈소스를 이용한 소형 nas 구동. 하드내장필수) + MPD 설치
-Alix보드를 이용하지 않고, 사용하다 폐기직전인 pc를 이용하거나, 새로 구입시 크기가 최소화된
사이즈인 베어본을 이용해서 좀더 작은 크기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2가지 정도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 째는 기존에 구동중인 베어본pc를 이용한 웹서버에 mpd를 설치하고
뮤직플레이어 서버를 구동하는 것 이상은 없습니다.
새로 베어본pc(사진 참조)를 구입하는 방법도 구상중이긴 하나, 새로 구입을 하나,
기존 것을 사용을 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두번 째 구성은 이미 한물간 htpc형식을 취하는 방법인데, 요즘 출시되는
LCD, LEDTV들이 대부분 hdmi나 DVI단자가 있고, 자체 동영상플레이가 가능한 제품들이라,
큰 의미가 없을 듯 하지만, 웹서핑등 pc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free nas등을 설치하여 웹하드나, nas에 준하는 장치로도 활용 할 수 있고,
소형베어본 PC를 이용한 환경이므로 24시간 구동을 한다해도 전기료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
(웹서버는 24시간 구동이 되어야함) 제 경우 웹서버로 활용을 하고 있는 베어본pc가 정전등 문제로
가끔 꺼지는 경우도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제가 이 2가지 방법을 생각한 것은 책상에서 사용할 용도로 alix를 활용한다면,
아무리 음질이 좋다해도 데스크탑을 이용하지 굳이 alix를 이용한 네트웍플레이어가
필요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거실에선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TV와 오디오 흠... 베어본이라도 크기가 좀 커진다면 부담되고, 이것 저것 달면,
상당히 거추장스럽기 때문입니다.
wifi를 이용하고, 입력장치는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를 할용하고(cmos에서 설정을 해주면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이 없는 상태에서 부팅이 가능),
스마트폰을 이용한 mpd을 구동한다면 크게 거추장스럽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걸 꼭 왜 리눅스로 해야되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윈도 시스템에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제한됩니다.
mpd같은 데몬도 없고, 24시간 켜놓기도 불안하고, 일일히 수작업을 해줘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는 등
좀 성가신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눅스에선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를 100% 제어를 할수 있는 환경이라 이해만 한다면,
상당히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상당히 길어 졌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조금 더 자세한 내용으로 글 쓰겠습니다.
alix보드가 생각보다 사양이 많이 딸리는 편입니다.
voyage MPD만 구동한다면 별문제 없겠지만, 활용도가 극히 한정되어 있어,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