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교체하고 나니 정말 좋군요

by 박용민 posted May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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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평소 주광색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푸른끼도는 창백한 빛이 불편해서 계속 바꿔보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환형 형광등이라 주광색 말고는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컴팩트 형광등용 안정기 사다가 달아주고, 형광등도 36W짜리 오스람 LUMILUX DE LUXE로 바꿔달아줬습니다.
그러고나니 정말, 방 환경이 쾌적해지는군요. 조명 교체만으로도 이렇게 쾌적해질 수 있다니 놀랍네요.

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무엇보다도 색온도입니다.
이게 5400K짜리 주백색 형광등인데, 이전에 사용하던 6500K짜리 주광색 형광등보다 더 좋군요.
기분도 편안해지고, 방이 참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누리끼리한 편도 아니라 천장 조명으로 쓰기 딱 좋네요.
(색온도가 작아질 수록 백열전구 빛에 가까워집니다. 노르스름해지죠.)

하스 회원 분들께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오스람 대리점이나 마트에서 '오스람 5파장 주백색 형광등'을 찾아보시면 될 겁니다. :-)

덧. 보통의 주백색 혹은 백색 형광등은 대개 온도가 4000K으로 엄밀히는 '백색(Cool White)'으로만 이야기해야 옳습니다.
직관형은 5000K 가량의 주백색 광원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컴팩트는 아예 안 나오더군요.
그리고 환형은... 주백색 형광등이 나오기는 하나 아예 못구합니다.
사실 그래서 컴팩트 형광등으로 교체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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