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다녀왔습니다

by 김도환 posted Jul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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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부품을 구하러 큰맘먹고 청계천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미 문을 닫은곳이 좀 많더군요..(오후2시경)
일단 마이어와 tori에 쓰일 1%금속피막저항과 볼륨을 사기 위해 아세아로
향했습니다, 볼륨은 태봉 에서 구하고,저항은 이화 에서 사기로 하고..
볼륨은 제사 않써본 스위치 볼륨으로 구입했는데 이녀석이 아주 물건입니다^^
주인장 말씀으로는 lg알프스에서 만든거라고 하시더군요.(lgec라고 써있네요)
돌리는 느낌이 블루벨벳정도는 않되어도 저가형만 쓰던 저에겐 사뭇다른느낌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부품사재기(?)를 하다가 나중에 이화저항에서 저항을 구했는데
여담이지만 이화저항 아가씨는 여전히 미소가 아름다우시더군요,퍽~이화저항 진열대에서
1/8w짜리 저항을 보았는데, 이것으로 앰프을 꾸미는것이 가능한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기존회로보다 더 작게도 만들수있지 않을까요? 씨모이나 포타마이어정도라면
전류량이 적어서 가능한지 갑지기 궁금해졌습니다.^^그래서 1/8와트까지 사재기를 하려다가
아무래도 무모한짓 같아서 그냥 왔습니다.

p.s.세운상가는 용산에비해 정말 밀집이 된 곳 같습니다.처음가면 정말 어디가 어딘줄 모르겠고,
회원님들의 상가소개를 인쇄하고 찾아갔는데 이마저 쉽지않았습니다.
특히 방향치가 있으신분에겐 미로같은곳일듯^^
찾기 어려운신분들은 한미르 전화번호-지도검색으로 지도를 인쇄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자작생활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