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Y를 그냥 드리겠습니다.

납땜 연습삼아 만들어 놓았던 CMOY들이 지금은 처리 곤란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서 여기 저기 뿌렸습니다.

예전에 류수민님이 앰프를 그리 애타게 찾던데 먼저 수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수민님이 가져가시겠다면 먼저 수민님께 드릴 것이고 싫다는 의사를
표명해주시면 필요한 다른 분께 드리겠습니다. 9V 전지로 작동되도록 되어
있으며 케이스는 없습니다.

왜냐?

납땜 연습용이었으니까. ^^; 기본 동작만 하도록 되어 있으니 볼륨 역시
없습니다. 스위치? 이것 역시 없습니다. 안 쓸 때는 건전지를 뽑으세요. ^^;
전압 증폭은 아마 2~3배 일텐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 놈은 제가 2번째로 만들어보았던 CMOY입니다. 1호기는 납땜불량으로
사망했었으니, 소리 내준 놈으로는 처음이군요.

내일이나 모래쯤 용산에 나갈 때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P.S. 수민님의 글들을 보니 고등학생 때가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