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즐잠 중이신가요?
이제 7시니 일어나신 분들도 많겠네요 ㅎㅎ
저는 애기 분유타먹이고.. (마님은 꿈나라.. ㅋㅋ)
재운다음 잠깐 들어왔습니다..
딸내미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것이 너무 이쁘네요 ㅎㅎ
"여딸추"입니다.. (여기 딸바보 하나 추가요~)
김태형님 께서 보내주신 홍재영님의 병렬앰프.. 어제 밤에 연결해서 들어보았습니다..
Q-Acoustic 스피커가 호강하는군요... 여태껏 이런소리는 처음입니다..
여지껏 어설픈 JVC 인티앰프에 물렸더니 그 진가를 몰랐네요..
각각 악기의 분리도가 명확하고 또렷하게 들립니다..
딸래미께서 놀랄까봐 크게 틀어보지 못하는게 한 입니다 ㅠㅠ
좀 더 들어보고 자세한 청음기(초보의..)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홍재영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얼마전에 만든 JAY-3 오일콘덴서 버전 완성해서 잠깐 들어봤습니다..
음.. 뭔가 다릅니다.. TR앰프의 카랑카랑하고 조금은 거슬리는 신경질적인 소리들이 확 뭉쳐진 느낌입니다..
듣기 거슬리는 소리들이 두리뭉실해져서 편안하게 들립니다.. 이것을 따뜻하다 라고 표현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에이징이 필요할 것 같은 부품들이 많아서.. 본래의 소리를 내려면 좀 더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META42+Walt Jung's Buffer 도 잠깐(한 두곡..) 들어봤습니다..
요거이가 바로 제가 좋아라 하는 TR앰프의 소리입니다.. ㅎㅎ 그냥 마음에 꽂히는 군요 ㅎ
문제는 ±15V를 공급하다보니 TR (TO-18) 온도가 상당합니다.. 스펙상 175도 라고 하지만 그래도 100도 이상 넘기기 불안합니다.. ㅋ
손으로 대면 앗뜨거 할 정도로 잠깐 대기 힘들 온도입니다.. 온도계가 있으면 확인해보고 싶네요.. 어느정도 방열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ㅎㅎ
잠 다깨버렸습니다.. ㅎㅎ 출근 준비해야죠..
오늘도 겁나 추운데 다들 따시게 입고 나가십시요..
즐거운 하루 시작입니다!~
하스만세~
밤에는 잠을 주무셔야 하는데..
아기 분유타는 아빠라...그저 십여년이 지난이야기 지만.. 다른분들도 다 그런시절을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음악만 이뻐라 하지 마시고, 아이를 더 이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