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배치를 바꿔봤습니다.

황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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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을 맞아 새해 청소도 할 겸 해서 제 시스템의 배치를 좀 바꿔봤습니다.

거진 2년여동안 변화가 없던 배치라 배치를 바꾸는 게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컴포넌트 중 하나인 카세트 데크가 고장난 채로 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서 이를 정리하면서 과감히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제가 기기 정면을 바라보도록 하는 세팅이였는데, 이를 측면으로 돌렸습니다.
CDP 조작은 조금 불편해졌지만, 그만큼 책상이 넓어져서 일단 만족입니다.
어차피 주력 소스가 CDP보다는 노트북 PC이기 때문에... 괜찮네요 ^^;;

요즘에는 폐오디오를 찾는 중인데.. (스피커와 파워앰프가 필요해서...) 이들이 들어오면 또 새로운 배치를 구상해 봐야겠습니다.

하스 식구분들 새해에도 인두 화끈하게 달구시길 바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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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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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배 2007.01.05 22:58

용근님 스피커로 가시는겁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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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7.01.05 23:02

하이파이는 절....대 아니구요 (이 결심이 언제 깨질련지는 미지수지만 ㄱ-)
그냥 편안하게 bgm처럼 음악 듣는 용도로 말입니다. 아무래도 헤드폰으로 들으면 음악에 더 집중하게 되서요..
그래서 '폐' 오디오로 찾는 겁니다. 현재로서는 소리 적당히만 나오면 되거든요. (군발이라 돈도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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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한 2007.01.05 23:02

눈에 보석박힌 해골의 강렬한 눈빛이 아주 강렬하네요.
실내에서 찍으셨는데, 조리개를 조으로 찍으신건지, 필터를 쓰신건지?
아무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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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영 2007.01.05 23:28

SKEL6120이 벌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벌인가요? ^^;;

저도 조만간 배치 좀 바꿔봐야 겠습니다.
앰프의 탑 때문에 작업공간이 부족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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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 2007.01.06 04:27

휴대용 CDP에 누드앰프로 듣고 있는 저에게는 부러운 환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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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7.01.06 15:37

유한님 // MC UV만 끼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캐논 G3 똑딱이에요 ^^;; F는 4.0정도 줬습니다.
빨간 해골눈깔 멋지죠 ㅋㅋ

찬영님 // 벌(...)이라기 보다는 공간이 없다 보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장식장을 따로 쓴다면 좋을텐데요 ^^;;
SKEL6120과 HD25SP로 듣는 음악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찬영님도 많은 앰프를 보유하고 계실 텐데 나중에 배치 사진 소개해 주세요..

석영님 // 제 시스템이 뭐 대단한건 절대 아니고.. 하나둘씩 갖추다 보니 이 정도까지 올라왔습니다.
석영님 앰프들 중에 마음에 드시는 거 한 두개정도 케이스 작업하세요. 확실히 옷 입힌거랑 안 입힌거랑은 심리적으로 많이 다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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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우 2007.01.07 08:01

헤드폰 앰프 하나 처분하면 근사한 스피커 시스템 하나 마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도 어쩔 수 없이 그리하여 지금은 헤드폰과는 안녕하고 있는데요.
스피커의 세계 좋습니다.~ 어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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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7.01.07 20:47

아아 그건 안되요 ㅜㅜ 너무 헤드파이에 익숙해진 지라 당장은 맛만 볼려고 합니다.
빠질 지 여부는 그때 가서... [...]
제 계획은 고음질의 본격적인 감상은 헤드파이로 하고, 일상 속에서의 음악을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찾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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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도 2007.01.07 21:31

서로 질릴때마다 바꿔듣는 것도 좋더군요. 하이파이와 헤드파이는 각자 나름의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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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선 2007.01.07 22:28

제가 버릴까 생각중인 앰프(인켈에서 나온 인티앰프...)가 있는데 가져가실 수 있을까요? 서울이시면 주말에 드려도 좋고요. 군복무중이시라고 하셨는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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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선 2007.01.08 06:16

버린다고 해서 고장난 것은 아니고, 다른 것이 있어서 안쓰고 방치해두고 있습니다. 인켈 인티앰프외에 에로이카 3way 스피커도 있습니다.(스피커는 들어본 적은 없으나 동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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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7.01.08 19:43

일도님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종선님 // 쪽지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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