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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DAC에 대해 관심이 폭발했었는데..

기성품을 사자니 가격이 너무 쎄고..

만들자니 아직 뭐가 많이 헷갈리는데,

결국 용도는 USB나 SPDIF를 입력해서 LINE OUT을
뽑아내려는 것인데..


우선 저는 기본적으로 기타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모듈을 사용중입니다만.. USB방식 저가형이고

버스파워를 씁니다. 노이즈는 특별히 없고 들을만 합니다만

스펙은 샘플레이트 24bit/96kHz,

ADC 다이나믹레인지/SNR 102dBA@48kHz
DAC 다이나믹레인지/SNR 108dBA@48kHz

이정도인데 뭐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ㅡ,.ㅡ; (잘모름..)

일단 기타꼽고 치면 쏠쏠하기도 하구요..

이게 2채널 밸런스드 TRS 라인아웃을 해주고있어서

여기다가 헤드폰앰프를 꼽고 사용중입니다.

온보드 리얼텍 사운드카드의 라인아웃하고 큰 차이는

못느끼기도 하지만.. 둘다 노이즈는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도스 사운드블라스터/애드립 시절(아 그립..)

이후에 사운드카드란 녀석을 돈주고 사본적이 없습니다..

온보드 썼죠 뭐-_-;

그런데 요새 DAC에 관심이 가니까 좀 디다봤습니다.

1794 등등 고사양 DAC을 사용하고 소켓화된 OPAMP도

있고 이래저래 좋아보입니다. 입출력 인터페이스 아주

다양하구요... 잡다구리한 DSP기능도 있는듯한데 별 관심이

없고;


그런데 정말이지..

DAC을 사용하면 위 두녀석들보다 확실히 좋아지려나요?

샘플레이트란게 솔직히 44.1을 넘는 소스가 흔하지도 않고

업샘플링이란 걸로 디지털 신호들의 계단을 평탄하게

만들어주는것 같긴한데 흠......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개인적으로 원판불변의 법칙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_-a



인터페이스나 고사양 사운드카드 중에

DAC 따로 안써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녀석들이 뭐가 있을런지

궁금해집니다.. 하스 고수분들은 몇가지 알고계실것 같긴

한데말이죠..


암튼 개인적으로 고가의 DAC은 죽어도 안살것 같습니다;


비교적 쓸만한 오디오인터페이스 / 사운드카드의

라인아웃을 헤드폰 앰프에 연결한거랑...

루나정도의 DAC을 만들어 연결해듣는거랑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1394로 연결되는 외장 인터페이스중에

http://www.simsaudio.co.kr/simsv2/board.php?board=infrasonic&command=body&no=4

요런게 있는데 이거 ADC - DAC 단이 둘다 24bit/192kHz네요..

이걸로 라인아웃하면 전용 DAC과 얼마나 차이날까나..
  • ?
    이길범 2011.06.08 00:14
    원음의 왜곡(디스토션이든, 대역별 특성이든)을 최소화하고, 원본 충실도로 따진다면 일반 하이파이기기에서 최상을 고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착색과 듣기 좋은 소리로의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반면에 모니터용 장비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생명은 무색무취무미라고 해야 하나요? 자기 색깔이나 왜곡을 죄악시 하는 분야라. 아무래도 다 좋지는 않겠지만 확률적으로는 하이파이보다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충실도 측면에선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PC-FI가 충실도가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금귀에서 호평도 있어서 질렀다가 실망을 두배로 해서 더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 ?
    이하윤 2011.06.08 00:54
    흠 길범님 말씀을 듣고보니 뭔가 납득이 갑니다.. 사실 '소스기기' 란 최대한 무색무취무미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착색,변화는 신경써서 만든 프리앰프, 파워앰프에서 해야한다고 보는지라 음...

    저는 일부러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물론 즐거움이 제일 큰 목적이지만) 아날로그 기기를 만드는 이유가 바로 아날로그의
    그 아우라에 대한 신봉이거든요;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따라가기 힘든 그 무엇을 충족하기 위해서...

    ......그런 의미에서 모니터링이 가장 큰 목적인 인터페이스 중 스펙이 좋은 것을 고르는게 현명하겠군요...
    아 이제 슬슬 방향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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