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청계천을 또다시 누볐습니다.
이것저것 부품을 구한다음 uni-con 컨덴서를 구하려 원자무선을 찾아 해맸습니다. 원자무선에서
uni-con을 산 후 연구실로 출근하러(이미 점심시간 -_- ) 가려는데... 영락소리사가 바로 옆에
있더군요... Szekeres가 고임피던스 헤드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평, 그리고 항상 북적대는
연구실 환경에서 오픈형 헤드폰은 결코 정답이 아니었고...
갑작스런 영락소리사의 출현에 결국 DT-231을 충동구매하고 말았습니다. 흑흑... 이제 카드결제일이
두려워지는군요. 얼마 안남았는데...
이번에 만들 Szekeres(Tomo ver.)는 DT-231에 최적화해볼 생각입니다. Rref로 5 Ohm 저항을
직렬 + 병렬로 조합하여 7.5 Ohm을 만들어 채널당 167mA 를 흘려줄 생각입니다.
학부 3년차들 기말고사 채점과 과제물 처리가 끝나는 토요일, 작업들어갑니다.
P.S. 그런데 시험지에 학번, 이름 안쓴 녀석은 어떻게 혼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