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양전원부를 만들고 TORI AMP를 브레드보드에 만들어봤습니다.
TORI AMP에는 여러 버전이 있는데 처음 꾸며 본것은 TIP41을 사용하는 Transistor Amp입니다.
PRR이 게시판 댓글로 올린 회로와 설명입니다.
http://groupdiy.com/index.php?topic=4295.20
많이 알려진 MOSFET 버전 보다 시기상으로 나중 버전인 듯 합니다.
MOSFET 버전은 Vgs가 커서 전압 스위폭이 제한을 많이 받았는데 TR 버전은 출력 올리기는 좋을 듯 합니다.
Opamp는 NJM5532를 사용했고, CCS는 LM317에 5.1옴 저항 달았습니다.
보상컨덴서(임시로 세라믹 사용)와 저항 추가하여 MOSFET(IRF510) 버전을 꾸며봤고, 나중에는 그냥 TR<->FET 만 교환하여 소리를 비교해봤습니다.
TIP41과 IRF510이 핀 배치(BCE, GDS)가 같아서 갈아끼우기 좋습니다. 다만, 방열판 부족으로 방열판을 계속 바꿔 끼우는 노가다를 해야 했죠.
소리가 다른 것은 알겠는데 말로 표현하긴 어렵군요.
둘 다 매우 깔끔한 소리가 납니다.
열이 생각보다 많이 나서 방열판을 키우던지 바이어스 전류를 줄이던지 해야 겠습니다.
만능기판과 좀 더 큰 방열판이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만들어봐야죠.
방열판을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궁금합니다...제품 코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