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쿨러나 VGA쿨러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파워앰프용 커다란 방열판위에 올려 놓고 들어도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거치용으로만 들으신다면 DC-DC 컨버터를 떼고 외부 +15,-15로 개조하시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외부 양전원으로 개조할 예정입니다... 테스트 해봤더니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큰면적을 차지하는 DC-DC 컨버터가 빠지니 공기 유통이 좋은지 레귤레이터의 열발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 열 거의없는 방법 사진으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열때문에 노래 신나게 듣고 있다가 떼어버리는마음..ㅠㅠ

루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찾아봐야겠지만, 얼핏 기억나는 것이, 회로구성은 TOPAZ와 유사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전원을 제외하고 보면 I-V에서 열이 좀 많이 날겁니다. TOPAZ의 경우 직접 OP-AMP에 손대보면 제법 뜨끈뜨끈합니다. 이 부분의 열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윤서진님 말씀에 의하면, DAC의 Current 출력이 포트당 7.8mA peak라 기본적으로 발열은 각오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동작전압을 낮추면 아무래도 로스가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게 일이 좀 커지는지라.

그 외에는 버퍼(Active Filter포함)단 OP-AMP는 발열이 거의 없고 헤드폰앰프부가 A47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정도면 뭐 발열이라고 하기는 그저 그런 정도입니다.

회로상에서는 어쨌든 I-V부만 좀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나머지는 전원부인데, 파워플라자 +/-12V 양전원 출력의 DC-DC모듈이 발열이 좀 됩니다. OP-AMP보다는 아무래도 금속 커버부분이라 좀 더 뜨뜻하게 느껴집니다.

그 외에는 특별히 발열원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I-V단 OP-AMP 4개와 DC-DC의 발열이 알루미늄 케이스를 공기층을 넘어서 간접가열 시켜서 외부에서 만져봐도 제법 열이 납니다.

감기 걸린것 처럼 뜨끈뜨끈한 루나 >_<;;;
DC/DC 도 다른걸로 바꿔보고, 회원님께서 올려주신 발열잡는법(좌우채널 레귤레이터 공용, 1117-3.3 입력전원 5v에서 끌어오기)을 해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역시 뜨끈뜨끈 해지더군요.
그래서 떠오른게....... DC/DC랑 안녕하고 이번에 받은 트랜스포머로 외부전원으로 가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김상록님의 충격적인 댓글....... 얼른 보고싶습니다. ^^/

이게 루나 였군요..ㅋㅋ 제가 잘못봤읍니다.ㅎㅎ 쿠미사 때문에 쌩쇼를 하다가 ..이제눈도 안보이나 봅니다.ㅋ 박경서님 어쩐데요.ㅎㅎ

히잉 ㅠ_ㅠ
김상록님 근데 쿠미사 레귤레이터에서 발열이 큰가요??

전 쿠미사에 22v 트랜스 사용해서 테스트 하는 데 7x15에서 52도 정도 입니다.

저는 15v 사용하니까 발열은 별로 걱정 안해도 되려나요? ^^

15v는 걱정 안해도 될겁니다.

저는 18볼트로 했읍니다..이곳에는 한여름하고 ...특히 겨울철에는 전기가 조금 떨어집니다.
감안해서 작업을했는데...제법 나네요. ㅋ 그리고 ..오늘부터 루나에 대해서 좀 자세히 보고 뭔가 찾아내도록 하겠읍니다..확실한 대책을 ..ㅋ 이거 책임져야 하는 항목 같습니다.ㅎ

ㅎㅎ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본문은 루나 발열에 관한 글인데 댓글은 쿠미사 이야기로 빠졌습니다. ㅋㅋㅋ
죄송해용 ㅡ_ㅡ;;;;;

PCM1794에 출력전류에 첨언을 드리면 무신호시라도 항상 3.9mA를 오피앰프 출력단에서 뽑아서 싱크해버립니다. 양의 최대값을 표현할 때 7.8mA를 싱크하고 음의 최소값을 표현할 때는 전류싱크를 하지 않습니다. 스테레오출력기준일때이고, 모노럴로 1채널씩 출력하는 구조에서는 각각 2배씩 흐른다 보면 됩니다.

S/N개선을 위해 예전에는 다병렬이 많은 효과를 보았지만, PCM1794도 괴물측에 속하는 DAC여서 PCM1794는 2병렬(모노럴) 구성만해도 opamp 방식의 i/v변환에는 무리가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i/v변환에는 FET계열 OPAMP를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FET계열 opamp는 온도가 높아 지면 드리프트 잡음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금 다른 트릭을 써서 접근하는게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디스크리트로 i/v변환을 한다던지, opamp를 계속사용하고 싶으면 출력단에 전류부스트를 한다던지.....)

DAC에서 전류 출력하지 않습니다. 싱크해버립니다. opamp의 출력전류가 i/v변환 저항을 통해 DAC로 흐르며, 이때 가상접지점을 기준으로 OPAMP 출력단에 전압을 표현하게 됩니다. 변환되는 전압의 출력레벨을 크게 한다고 열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출력 전압이 크게 표현되던 작게 표현되던 OPAMP에서 출력되는 전류는 동일합니다.

target=_blank>http://www.ststore.co.kr/goods/list.php?category=022


가격이 조금 세긴 하지만 이런녀석을 내장하시면 딱 좋으실 겁니다.
크기가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작은 제품이던가..

지금 루나에 사용중인데 감탄할정도로 작습니다.

염경민님 말씀하신 팬으로 온도가 많이내려 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