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이게 뭔...

이영도

조회 수 1151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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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어나보니 어떤 넘이 차를 긁어먹고 튀어버렸네요.
꼴을 보니 차뺀다고 후진하다가 긁어먹은 것 같은데...
움푹 파먹고 한 50센티쯤 죽 긁어놨습니다.

운전하다보면 그런 일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락처도 안남겨놓고 그냥 튄 것을 생각하면...
그 작자의 양심없음이 측은하고, 그런 작자랑 같은 동네에서 산다는 것이 화가 나더군요.

누군가 모르지만 그 작자는 제가 차 타는것을 볼때마다, 긁어먹고 안들켰음에 뿌듯해서 오르가즘에 몸부림 칠까요?

으씨... 아침부터 이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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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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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선 2007.04.04 10:50

CSI를 부르세요...조사하면 다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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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훈 2007.04.04 11:43

으메...가슴아프죠 그런거....사시는곳에 거주민이 적으면 어느정도 범인을 가려낼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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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성 2007.04.04 14:18

어이구....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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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2007.04.04 16:10

같은동네라면, 패인트가 묻어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페인트 색깔 잘 살폈다가, 저녁에 한번 돌면 찾을 수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복수는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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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성 2007.04.05 00:28

으메...가슴아프죠...2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그런x들은 반드시 잡아서... &*()%^$&*(&$*(&#*(%&*(#%&#*(&^$*($ㅃ@%*_#()해야 합니다...

복수 하시려면 너무 극단적인것은 하지 마시고...

대충 몇가지만 말씀드리면...

1. 운전석,트렁크,조수석 Key-box 에 껌 붙여놓기... <-- 요즘엔 리모콘 많이써서 별로 효과 없을듯... 예전에는 키박스 교환하지 않고는 못배겼습니다...
2. 보닛과 앞유리창 사이에 보면 자그마한 흡기구가 있습니다... 거기에 날계란 깨서 넣기... <-- 피해자의 말에 의하면 이건 복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폐차할때까지 에어컨이나 히터틀면... 아무튼 외기유입모드를 하면 계란 썩는냄새가 차안에 진동한다고 합니다... 그 피해자 결국 차 팔았다고 합니다... OTL

다른것들도 있지만 다른방법들은 너무 잔인(?)해서 위험해질수 있기때문에 약한걸로 몇개 생각나는거 적어봤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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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2007.04.05 14:57

경찰에 연락했더니 웬 .... 거지같은게 경찰이라고 와서는 찍찍거리다가 가더군요.
짜증만 돋구어 놓고 가버렸습니다.
아뭏던 제 할일은 했고... 범인을 잡을 기대 같은 건 안합니다.
보험은 책임보험이라...ㅋㅋ... 고치지도 못하죠? 그냥 긁힌채로 타고 다녀야죠 뭐.
용성님 방법은 쓸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일단 기억해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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