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부품통 속에 넣어뒀던 진공관들을 어제 꺼내 봤습니다. 그냥 꺼내 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악어클립으로 6X4를 트랜스에 연결해 보기도 했습니다. 노~~~란 불이 들어오면서 따끈따끈해 지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확실히 진공관은 solid state에 비해서 시각적 자극을 포함한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땜질을 하지는 않고 그냥 악어클립으로 전원부 필터 capacitor(450V/10uF) 하나까지만 연결 해 봤습니다. 트랜스는 200-0-200VAC/100mA짜리를 사용했습니다. 지금 정확한 수치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전원 필터 capacitor단에서 270-280VDC가 측정된 것으로 봐서는 6X4에 의한 전압강하가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부하가 걸려서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아, 그리고... 6X4의 heater에는 직류가 아닌 교류를 공급했습니다. 안정적인 직류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고수님들께서 말씀을 하시는 건 압니다만, 교류를 잘 shield하고 filter할 경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일단은 교류를 썼습니다. 초단의 5687에도 교류를 쓸 생각입니다. 교류를 heater 전원으로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뭐가 있을지 진공관 고수께서 조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부 hard wiring으로 만들 계획이고, 아직 부품 배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케이스 구상을 하지 못해 본격적으로 땜질을 시작한 단계는 아닙니다.
어제는 땜질을 하지는 않고 그냥 악어클립으로 전원부 필터 capacitor(450V/10uF) 하나까지만 연결 해 봤습니다. 트랜스는 200-0-200VAC/100mA짜리를 사용했습니다. 지금 정확한 수치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전원 필터 capacitor단에서 270-280VDC가 측정된 것으로 봐서는 6X4에 의한 전압강하가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부하가 걸려서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아, 그리고... 6X4의 heater에는 직류가 아닌 교류를 공급했습니다. 안정적인 직류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고수님들께서 말씀을 하시는 건 압니다만, 교류를 잘 shield하고 filter할 경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일단은 교류를 썼습니다. 초단의 5687에도 교류를 쓸 생각입니다. 교류를 heater 전원으로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뭐가 있을지 진공관 고수께서 조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부 hard wiring으로 만들 계획이고, 아직 부품 배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케이스 구상을 하지 못해 본격적으로 땜질을 시작한 단계는 아닙니다.
날이 선선해지니 저도 한 대 만들었음 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요...여력이 없어 못하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필요한 파트는 몇개 안되는데 파트하나한 준비하는것이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그런데 헤드폰을 염두에 두신건가요? (염두에 두신 회로는 천기누설이라 여쭙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