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닌 ppa 입니다.
좀 오래전에(;;) 수리들어온 물건 입니다.
계속 바빠서 (시험기간 + 연수 + 알바 ...ㅜㅜ) 못하고 있다가
수리가 다 끝나고 계속 테스트 중입니다.
....
언제 만들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 물건입니다.
정말 초창기떄 만들었었는데, 만들때 온갖 정성을 다 들였었습니다.
자금사정으로 인해 팔았었는데....
몇년이 지났는데 고장났다고 수리해 달라고 하시네요.
아직도 사용하고 계시다니!! 좀 놀랬습니다.
지금 보면 껍데기 부터해서 엄청 초라한 물건인데...
수리까지 해서 다시 쓰시려고 하시다니.. 좀 감동이었습니다.
여튼 수리 마치고 들어보니 역시 ppa 소리네요.
소리마져 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앰프였습니다.
ps) 수리 맡기신 분께 : 이번주 안으로 배송해드리겠습니다.
ps) 확인해 보니 04년도 작품이로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