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Luna DAC을 기다리며....

by 하승철 posted May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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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DAC 공구에 참여후...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희 집에는 인두기 조차 없습니다. ㅜ.ㅜ

제작시 필요한게 뭘까 생각해 보니 제일필요한건 인두기, 각종 공구, 오실로스코프,테스터기,......

꽤 많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꼭 필요한 인두기부터 구입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쉽게 나오더군요.
HAKKO 936ESD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역시 오랜세월 쓰던넘이라 손에 익은 넘을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앞으로 자주 써야 할것 같아서 구입을 했지요.... 회사에서도 같은 모델을 약 4년 정도 사용했는데 Pb-free를 사용하게 되면서 초음파 인두기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왠지 초음파 인두기 보다는 936이 손에 익어서 인지 더 정이 많이 갑니다. 인두기 성능도 마음에 들지만 인두기 스텐드가 더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936으로 구입 완료!

요즘 또 구입 리스트에 있는 것이 오실로스코프 입니다.
고속 Data를 사용하는 회로가 아닌지라 100Mhz 이하의 중고 스코프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소리전자의 계측기 중고 사이트에 다양한 중고 계측기가 저렴하게 많이 올라오더군요.. 회사에서 쓰는 디지탈 Ghz급은 아니더라도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이것 저것 준비중입니다만
이렇게 하나 하나 준비하면서 기다리는게 좋기만 합니다.

이제는 방을 철저하게 작업방으로 만들고, 아이들을 접근 금지를 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5살, 2살 아이들이라 공구가 위험할것 같습니다.

내일 금요일을 기다리며 한자 적어 봅니다.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