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샵 청음매장에 다녀왔습니다.

by 배종선 posted Feb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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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을 바꿔보려고 인터넷을 뒤지면서 고민고민을 하던 끝에 용산에 있는 헤드폰샵의 청음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소니에서 새로 나온 헤드폰인 MDR-XB700을 들어봤는데, 착용감과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어떤 것보다 좋더군요.
클래식을 들을 때엔 별 차이를 못느꼈지만, 가요에서는 저음이 상당히 강해서 보컬의 목소리는 좋지만, 피아노 반주가 좋지 않게 들렸습니다.

AKG K-272HD, 271 Mk-II는 소리는 참 좋았지만, 이십여만원을 들여서 구입하기엔 착용감이나 디자인면이 좋지않게 느껴지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드는 생각은... 역시나 '구관이 명관이다.' 였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녀석(ATH-A900)에 익숙해져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소니 7506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또 고민해봅니다~~~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