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독도아리랑

by 서상민 posted Jun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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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저는 여기에 대해 정치적 견해를 쓸생각이 전혀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노래 제목만 들어도 몇년전 영토문제로 말많았던 사건이 기억나실겁니다....
그당시에 특별히 음반도 서울 한복판에서 무료로 뿌리고 각종 mp3 합법 다운로드 사이트들에서도 이노래 만큼은 무료로 뿌렷죠...
그때 다운받은 mp3파일 비트레이트가 128kps걸로 기억합니다...ㅋ

오늘따라 이상하게 요 음반이 땡깁니다요...
6월이라 그런지 그냥 간만에 듣는건지...
한국음악은 안듣지만 뭐.... 가사가 좋아서 그런걸까요??...
이음반은 아버지가 지인분을 통해 "그당시" 국민들 눈이 옆동네 할배 덕택에 헤까닥 뒤집어진 때에 이노래부른 가수 자필사인된걸 가져 왔습니다요...
저도 그때는 한동안 엠피에 넣고 좀 듣다 말았습니다...

흠...
요즘 제친구들은 우리나라 전쟁나거나 망할것 같으면 미련없이 외국으로 떠난다고 합디다...
근대 저는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열혈 애국자는 아니지만...
세계 어느나라 뒤져도 우리나라 경치는 수준급이며
인심도 좋고..(옛날만 못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좋은편?!)
우리나라에 대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처음에는 그다지 감흥도 안오지만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이끌리는 것이 있는 나라랄까요???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것군요....
여하간 이런 좋은나라를 만든 밑바탕이 되신고
피로서 한국이라는 꽃을 피우신 "순국선열"들께서
만들고자 했던 지키고자 했던 것은...
나라가 아니라 나라라는 껍대기 속에서...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웃으며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니... 적어도 그렇게 살아가는 주위사람들을 위해서 한몸 희생한것이 아닐까요?...
나라를 위해서라면 그닥이나 적어도 주위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라면... 한몸 바쳐도 아깝단 생각 안듭니다...
"순국선혈"들께서도  생명이 다하는 그순간 만은
나라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가족들이 웃고 있는 모습이 생각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까지 겨우 지키고 가꾸었는대 미련없이 떠나는건.....
"순국선혈"들께서 지키고 싶었던 꿈을 무참히 짓밟고 무시하는것 같아 싫습니다....
그리고 왠지 죄송스럽기도 하고...

흠... 이야기가 갑자기 너무 무거워 졌군요....  
갑자기 글쓰다 눈물이 글썽입니다요...ㅠㅅㅠ
이번달은 6월이니 이렇게 우리가 웃고 살수있는 기초를 만들어 주신 "순국선혈"께 감사한 마음을 단 하루.. 아니 단 몇분이라도도 합시다~^ㅡ^
그럼 이번에는 특별히 "하스만세가!!!" 아니라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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