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음반왔다~

by 서상민 posted Feb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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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에 일본서 구매대행으로 음반주문한게 오늘 왔습니다

음반은 요리코씨가 부른 Break the cocoon과 진의 신보 QUALIA입니다

Break the Cocoon은 애니메이션 스피드 그래퍼 2번째 엔딩곡입니다..
이걸 처음 들었을때 청아한 피아노소리와 기타의 절묘한 조화와 호소력있는 보컬소리에 필받은 노래입니다...
인터넷에서 싸구려 음질로 들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음반을 컴퍼넌트에 돌렸을때 드럼소리가 쪼금 의외 였습니다.
특히 배이스드럼 소리가 아주 안정적이면서도 묵직하고 사실감있게 들렷습니다

진은 일본에서도 좋아하는 사람과 안좋아하는 사람이
오테 해드폰 좋아하는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처럼
평가가 극과 극인 밴드입니다.
(음악 자체가 상업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하죠ㅎㅎ)
이번에 신보(QUALIA)가 나왔다길레 세뱃돈으로 샀는대
글쎄 일반적인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니라 종이케이스로 오더군요
솔직히 놀랬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지 맘에 듭니다.)
게다가 음반의 비닐도 벗기기 무지하게 편했구요...
음반을 돌려보니.. 역시 진 스런소리가들립니다
그러나 1집에 비해서는 소리가 상당히 가볍게 들립니다.
1집은 저역이 깊은 맛이 있긴 했는대 신보는 쫌 아니군요.
가벼운느낌이 펑크밴드 음반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정위감은 좋습니다.(락적인 정위감이죠...)
다만 배이스 드럼소리가 애너지는 족하죠...
이번 신보는 특히 그런것 같습니다.

이상 짧은 음반평였습니다^ㅡ^


ps:배송주소를 잘못적어서 아침에 받을 물건을 오후에 받내요..
    그나마 주소를 잘못적은게 실제 주소가 아니라서 천만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