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극장판 보고 지금 왓습니당~ㅎㅎ

by 서상민 posted Jan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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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무삭제편으로 봤는데 이거 12세 관람가가 아닙니다 15세정도는 되야하는데 "대원"에서 돈좀 먹였나싶습니다(정말 제생각입니다 ㅋㅋ)

cg가 쩔어주더군요 내용은 약간 네타하자면 전반적으로 만화책이나 에니랑 같습니다.
3d cg인데 카툰렌더링 처리에 배경은 블러처리... 제3신동경시 의 전투테세돌입할때 엄청났습니다... 에바도 멋있었습니다...
근데 LCL용액이 에니나 만화에서는 주황색이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피색이랑 비슷하다군요(왠지 섬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강 명장면은 양전자 입자포 설치할때랑 발사할때...
건물만한 초대형 트랜스들을 배치할때 느낀 생각은 저렇게 큰 트랜스를 24시간내에 어떻게만들지?? 무섭다... 강적들.... (보시면압니다ㅠㅠ)
발사할때는 탄피가 튀어나오는데 퓨즈가 대신 튀어 나오더군요 이걸 앰프자작인 특유의(????)사고 방식으로 생각하면 완전 쌘스입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엔딩도 괜찮았습니다 제목은 Beautiful World입니다.
제가 일본음악은 엄청나게 까다롭게 구는데.. 이건 제 머리속 심의를 통과하여 들어도 괜찮타는 판정까지 나왔습니다.(이정도면 나름 후하게 점수줫다고 할수있죠..ㅎㅎ 지금은 멜로디를 대충 외웠습니다...ㅋㅋㅋㅋㅋ)
(이제 네타는 고만 해야 겠지요??)
ps 1:사은품주는 한정판 패키지 티켓도 있었는데 너무 늦게 알아서 구하지도 못했고 상품들도 별론거 같아서 무시하고 일반예메로 고고싱 했죠.. 글구 오늘 이후로는 영화필름에 가위질된 에반게리온 보셔야합니다 ㅋㅋㅋ(안습이죠??)




어찌됬든 오늘은 여러 군데를 돌아다녔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억대 오디오 시스템도 들어보고 (mhha도 들고 갔는데 고장나서 고치느라 제대로 못들었죠...)케이블대여도 처음 해봣지만 가격이 약140만발이더군요(1발단위 내려서요ㅎㅎ)뭐 이미 인터넷으로 충~분히 눈팅하고 꼭 올 방학때 듣고 싶었는데. 결국 빌렸죠..
비록 전반적인 제 기기에 비해 엄청 과분한 선이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근데 아침8시반에 나가 영화보고 저녁7시에 도착.. 오늘 용산에서 제대로 죽치고 있었내요 ㅎㅎㅎ
음식은 밥같은 밥은 먹지도 못했습니다.(혼자 돌아다니면 별로 먹지는 않습니다... )

ps 2:기왕이면 하스에서 아는 분께 연락하여 같이 보자고 하면 더 좋았을겄 같은데.... 그래봐야 연락할분은 한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