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나온김에 '디워'를 봤습니다.

by 최문협 posted Aug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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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네요.

영화가 끝나고 나니깐 감동이 온몸을 전율시키네요.

스토리때문에도 감동적인 장면때문에도 아니고

개그맨이었던 한 사람에 의해

한국의 기술로 이정도의 영상을 만들어냈다는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얼마전에 트렌스 포머도 봤습니다만,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는 논외로 하고 영상 하나만큼은

더 잘했으면 잘했지 못한것 같지는 않더군요.

우리나라의 sf 영화의 미래도 그리 어둡지만은 않은것같습니다.

심감독님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