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테뉴에이터 자작해 보았습니다.

by 김희태 posted May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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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t사x드에 보니 22단 셀렉터가 새로 생겼더군요.

후딱 하나 사고...저항은 ic114에 주문했습니다.

어테 하나 만드는데 저항이 24종정도 들어갑니다.

분류하는 직원분께서 많이 짜증나시지 않았을까...염려됩니다.

샤콘 6v6pp에 사용하려고 만든건데...크기가 커서 안들어가는군요ㅜㅜ

블루벨벳 대용으로 쓰기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기성품에 새로 구멍뚫기는 가슴이 아파 할수가 없군요.

제작에는 대략 5시간 가까이 걸렸고요...

소리는 불가항력으로 못들어보았습니다만....

다시는 하고싶지 않습니다-_- 이거 완전 막노동이네요.

나중에 들어보고 웬만큼 좋지 않은 이상 그냥 알프스 짜퉁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알프스 짜퉁 어테뉴에이터 몇일 계속 써보니...느낌이 좀 오는듯 합니다.
블루벨벳에 비해 고역쪽에서의 해상력이 보다 잘 살아나고, 저역도 보다 깊숙히 내려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간혹가다 볼륨조절중 퍽하는 소리가 나는데(일주일에 1-2번꼴로 납니다) 많이 놀라게 되는군요^^ 스피커로 듣는거라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