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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전에 만들었던 젠이 휴대용CDP와 너무 조합이 좋지 않아 azur 340C라는 거쳐형CDP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귀가 아파 헤드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다보니 시디피가 거의 테스트용으로 쓰이더군요.(전 이명 환자(?)입니다.)

운동할때 쓰려고 출력이 센 mp3를 사게 되었는데, 말그대로 귀버렸습니다. ^^;
음악은 정말 듣기에 좋았으나... 너무 귀를 피곤하게 해서, 귀에서 삐~하는 소음이 너무 커지고 귀가 너무 아파서 사흘만에 반품했습니다.

도저히 이어폰과 헤드폰이라는 녀석을 귀에 걸고 다닐수 없다는 생각에 인티앰프를 눈물을 머금고 구입했습니다.

오늘 아침 하나로통신 직원과 쓸데없이 가입한 부가서비스 관계로 다툼을 벌이는 차에 택배아저씨가 오셔서 두고 가시길래 특별히 제품에 문제 없겠지... 생각했습니다.

전화끊고 확인하니 박스가 2개였습니다.
340C(CDP)와 340A(AMP)였습니다. 처음엔 황당하더니, 슬슬 욕심이 나더라구요.
이걸 어쩌지 이걸 어쩌지 하다가 가장 소심하게 창고에 박스채 넣어뒀습니다. 두렵기도 하고, 욕심도 나고...
그런데 한시간후 배송받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다른고객한테 가야햘 물건이 제게 왔다며, 택배기사님께 반송시켜달라고 부탁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당연한 일인데도 아쉽기도 하고...... 쩝

앰프와 스피커 시디피를 연결하고 들어보니 진작에 양쪽 스피커와 45도 위치에서 음악을 들어야 한다는 상식을 따랐어야 했었을것을... 하는 후회도 드네요.
340A를 통해 듣는 음악의 느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유는!!!
어머니와 한칸짜리 방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시끄럽다, 뭐 그런걸 듣냐, TV좀 보자고 그러십니다.
이러다 에이징도 못시키고, 이어폰끼고 숨어서 음악들을곳을 찾아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
    이영도 2007.03.22 15:26
    유한님 그런일이 있었군요. 웬지 시원섭섭하죠?
    귀는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을까요. 그거 큰 소리로 음악안듣고 잘 쉬면 좀 나아진다던요.
    저의 경우도 같이사는 아줌마께서 소리나는 것은 끔찍히 싫어하시기 때문에...
    평생 스피커 크게 틀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있던 오디오 다 팔고, 헤드폰으로 넘어오게 됐지요.
    그런데 헤드폰 마저도 소리 샌다고 싫어하십니다. 오픈형 헤드폰은 완전히 물건너 가버렸지요.
    결국은 이어폰 밖에 답이 없다는... 다들 그렇게 사는것 같습니다. 아닌가? ^^
  • ?
    정유한 2007.03.22 22:27
    귀는 어릴적 이어폰을 귀에 늘 끼고 다녀서 그런것 같습니다. 공부할때 끼는 3m 귀마개를 끼면 늘 삐~ 소리가 났는데
    2년전에 아웃도어용으로 늘 PX200을 쓰다가 갑자기 싫어져서
    888을 아웃도어용으로 30분쯤 듣고 나니 본격적으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적당한 가격의 아웃도어용으로 px200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보면 취미생활의 최대적은 마눌님이 아닌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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