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우선 항상 자작인의 최대 난적인 케이스를 너무도 고마운 공구로 해갈해주시는 상록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에 상록님께 케이스와 관련해 제안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관련해서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주관자의 부담이 가장 덜하면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토론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제안의 핵심은 로고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Image:Phoenician_aleph.png

알레프가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Aleph ]에서 찾아보니 알파벳 'A'의 원형이더군요. '알레프에서 타우까지'라는 표현에서 '알파에서 오메가까지'라는 표현이 나온 모양입니다. 히브리어, 아람어 등으로도 같거나 비슷하게 읽히는 것 같지만, 로마식 알파벳의 원형으로 알려진 페니키아 문자로 로고를 만들어봤습니다. 로고를 읽으면 그대로 '알레프'입니다.

[구상도]

#1
인풋 또는 아웃풋 셀렉터가 달리는 유형입니다.

#2
k1000용 단자가 달리는 유형입니다.

#3
폰잭만 달리는 유형입니다.

대강 위치와 비례를 맞춰봤지만 정확한 실측을 근거로 한 것은 아닙니다. 일종의 스케치로 봐주세요. 그리고 하스 로고는 일부러 뺐는데, 요새 트랜드가 심플함을 강조하는 것 같아서 흉내내봤습니다만,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랙은 개인적인 염원이.. (하악하악)

날도 풀리네요.. 슬슬 인두를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추가



#1 - 로고 하얀색
#2 - 로고 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