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장난감들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흐흐흐.
소변보는데 택배가 와서 순간 당황...
그러나... 재빨리 털고 Go Go~!
택배아저씨 나중에 그 볼펜 잘 닦아요.
입에 물거나 하지말고... 오케?

남자들은 장난감을 좋아하지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장난감이 비싸지고 더 멍청해진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는 조잡한 완구에도 만족하는데, 나이가 들면... 자동차, 오디오, 카메라....
거기에는 저도 예외가 아닌듯 싶네요.
괜시리 흐뭇합니다. 앗싸 조쿠나~
주중에는 쟤들과 놀아주기가 좀 그렇고, 이번 주말에 아주 담뿍 사랑해줘야 겠습니다.
기다려라 요것들아. 이 오빠가 화끈하게 러브 러브 해주마. 흐흐흐흐...
***
PS1. 마누라가 저보다 더 좋아하면 낭패. -_-;;;
***
< 추가 >
낭패볼 걱정은 덜었습니다.
왜냐면... 이 아줌마가 대형사고를 쳤네요.
저거 받고나서 몇시간후에...
이 물건이 왔습니다.

-___-;;;;;;;;
뭐... 뭐냔 말이냐 !!!!
eBay에서 질렀다고 하십니다.
한마디로 으헉~ 입니다. 세상에... 제가 저 조그만 클맆폰 가지고 벌벌 떨고있는 사이에... 말도 없이 이런걸 지르다니... 기절할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