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프흐흐흐흐

by 이영도 posted Dec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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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500이 드뎌 완전히 갈려나 봅니다.
징한 눔. 오래도 버텼다.

다른 걸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MX500은 아니고요... 슈퍼 아토믹 울트라 마제스틱 하이퍼 팬태스틱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제품으로서, 세계 각국의 유수한 저명 애호가들로부터 오디오필 슈퍼하이 피델리티 엘레간트하면서도 클라시하는 격찬을 받은 그런 물건입니다. 그게 뭐냐고요? 전에 2만원이 한계라고 말씀드렸었지요? 대략 그 근처의 음... 배송비 포함.... 음... 아뭏던....  -_-;;;
연말이라서 배송이 하염없이 늘어질 것 같네요. 기다리는 것 싫어하는데.


***

전에 4580 opamp 를 10개 샀거던요.
두개는 튀겨먹었고, 두개는 마이어에 들어갔고, 하나는 A47에 들어 갔었습니다. 그런데 왜 4개 밖에 안남은 걸까요?
하나는 어디 갔을까?
항상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지만, 뭔가가 자꾸 없어집니다 그려.

전에도 이런일 있었는데, 그때 발바닥에 바늘자국 8개 난적이 있었거던요. 이번에는 그런일은 없어야하는데...


***

요새 컴 케이스 예쁜 것들 많죠?
제가 지금 쓰는 컴의 케이스가... 그 뭣이냐... 컴퓨터광장인가 하는 곳에서 몇년전에 나온 구형 셔플 케이스인데요, 얘가 좀 거시기한 거시기 입니다.
없는게 없다는 인터넷이지만, 요즘에는 찾아볼수가 없다는... 제작사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졌는데요 뭘.

요게 엄청나게 마음에 안들거던요. 그래서 쿨러햄스터(?)의 케이스를 하나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헝그리한 입장에서 뭘 그런걸 생각하느냐 싶지만서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 않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분의 자비와 사랑이 가득해야 할 때가 아니겠습니까?
지금이야말로 지를 찬스일지도... ^^
한편으로는... 그게 안통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