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또 12월입니다.

by 박원웅 posted Dec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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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또 얼렁뚱땅 다 가나봅니다.

1.
그래도 하스에서는 이것 저것 많은 것을 했네요.
SHHA도 하고 SKEL도 하고.. COSDAC도 하고...등등등..
풍성한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주머니는 쫄아들고 있지만요..)

2.
11월에는 여유분으로 제작해 두었던 젠을 손봐서 음악을 좋아하시는 회사 보스한테 선물했더니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소리에도 많이 만족하시고요.
하다못해 CHA47이라도 음악도 듣지 않는 동료가 지나가다 보고 달라고 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 선물은 참 뿌듯했습니다. 비록 돈이 많이 들어 가긴 했지만 음악을 즐기고 소리를 아시는 분에게 시집보내는 거라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사실 이거 팔아서 스피커를 적당한 하나 살까 했는데 보스도 스피커 이야기를 했더니 집에 안쓰는 스피커가 있다고 선뜻 주시겠다고 해서 누이좋고 매부좋고 했습니다.

3.
요즘 엉뚱한 짓을 하나 하고 있는데, meta42에 예전에 공구했던 정버퍼를 꽂고 듣다가 갑자기 지름신이 도져서 meta42 저항을 dale 저항으로 싹 바꿔 버렸습니다.(일부는 마우져에서 구매해 오고 있는 중인데 배보다 배꼽이 크더군요..ㅠㅠ)
엉뚱한 짓 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meta42에 한채널에 정버퍼를 탑쌓기로 두세개씩  갖다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펑 터지지나 않을까 걱정되 실제 해보지는 못했는데 갑자기 궁금하네요.
저항다리 길게 잘라 다리로 쓰면 두개쯤은 무리없이 연결할 수 있을것 같은데..
(누가 답변좀 줘보세요.. 없으면 제가 직접 해볼랍니다.. ㅋㅋ)


여하튼 마지막달의 첫날입니다. 모두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한 해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