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동호회...

by 유근모 posted Nov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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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처음 하이텔을 접했을때....
01411로 모뎀접속을해서 하이파이 동호회에서 눈팅만 했더랍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헤드폰 앰프에 눈이 돌아갔죠...
그리고 SDS를 만들었답니다...
부품 구입에 차질이생겨 자작쪽에 유명하신 정모회원님의 도움으로 인해서 완성을 했습니다..
사실 기초적인것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도움을 받았더랍니다..^^
그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하이텔을 안쓴지가 6년쯤 된것 같더군요....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듯 합니다...
SDS처음 만들때만해도 정보도 없고...
헤드와이즈에서 보고 힘겹게 만들었는데 말이죠...
지금와서 여기 홈피를 보고있자면 그동안 숨어있던 고수분들과
많은 자작인들...그리고 우리나라의 정보력에 감탄을 금할수 없더군요..
01411...또는 01410...이따금씩 접속을 해보고 싶어지는 번호입니다..
아직도 존재할까요????
내일은 하이텔이나 휴면아이디 살려봐야 겠습니다..^^
오랜만에 하이파이동호회와 하드웨어 동호회 OS동호회등이
아직도 활발히 활동중인지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문득 생각을 해보니 바쁘지도 않으면서 바쁜척하는
생활속에서 많은걸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오늘날은 가진자에게는 편안한 삶을 주지만..
못가진 자에게는 기를쓰고 살게 하는듯한 느낌이랄까...
또한 추억이라던가 좋았던 기억따위는 현재 삶에 중요하지 않다고나 할까요..
그런 기분입니다...왠지 씁슬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한잔하고나니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모든 자작인또는 음악 애호가 여러분들...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