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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23:11

SHHA

조회 수 127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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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1장이 있어서 SHHA를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이미 있던 것은 버리고 새로운 기판으로 보관하고 있던
부품들을 사용해서 일주일동안 조금씩 작업했습니다.
콘덴서는 실믹으로 했고 저항들은 여러 종류의 고급저항을
사용했으며, 진공관은 저음은 약하지만 고음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테슬라 구관을 사용하여 고음과 저음의
균형있는 사운드를 목표로 했습니다.

완성 후 청음을 해보니 고음은 날아다니는 나비같은 느낌이고
저음은 FET의 특징인 풍부한 저음이 재생이 되어 SKEL6120과
같이 자주 사용할 앰프가 될것 같습니다.

저항을 교체한 SKEL6120 처럼 엄청한 변화는 없지만
이전 SHHA 보다는 확실히 좋아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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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6.10.31 00:30
    캬~ 날씨도 쌀쌀한데 저도 오늘 불이나 붙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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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재 2006.10.31 16:53
    전 이유도 모르고 SHHA를 한번 실패한 이후 아예 손을 놓았습니다. 부럽습니다 두분 모두.
    요즘 저는 얼마 전에 구입한 파워앰프에 붙일 프리앰프를 op-amp를 이용해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op-amp를 만져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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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6.11.01 05:50
    공제 SHHA 사진만 보면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면에서, 어지간한 상용품은 가비얍게 뺨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회로도 보고 대충 만든 물건과는 비교 자체가... 기판 신청 안했던 것이 두고 두고 마음에 걸립니다.
    호성님'께서는 저렇게 멋지게 해결 보셨는데, 혁재님'께서는 유독 고전하시는게... 에휴.... 간단한 뭔가를 지나친 게 아닌가 싶은데... 진공관하고 TR 바꿔보셨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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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호성 2006.11.01 08:39
    처음 만든 SHHA는 공구한 부품으로 했지만, TR 표면에 있는 글짜도 너무 작아 잘못 읽는 바람에 다른것을 실장하여 작동이 되지를 않아 몇 달 고생도 했지만, 완성되고나서 케이스만 멋지게 보이고 재생되는 음악은 무엇인가 부족한 것 같아서... 다시 만들어 볼려고 미루고 있다가 최근에 가지고 있는 앰프들을 다시 수정할때 같이 해벼렸습니다.
    이것저것 나름대로 최고의 부품으로 실장하고 저항값도 조정해보니 개인의 느낌이지만 최고의 SHHA가 된것 같습니다. 진공관과 TR의 짬뽕이지만 순수한 진공관을 사용한 앰프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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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호성 2006.11.01 08:55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USB 오디오 CODAC를 사용하기 전에는 주로 휴대용CDPlayer를 사용했는데, 회원님들이 올린 사진에서 고급저항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저도 몇번 사용해 봤습니다. (조금 더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연서)
    1개당 20~30원하는 저항값이 400원. 1200원 심한 경우 5000원 이상하는 저항을 몇개 구입하여 바꾸어 봤는데,
    청음후 저항으로 인한 음의 변화는 없다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모든 저항을 전부 바꾸어 봐도 음의 변화도 없는데,
    왜 그렇게 비싼 저항을 사용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요즘 USB 오디오 CODAC를 사용하면서 몇개의 앰프의 저항을 고급저항으로 교체해보니.. 특히 SKEL6120은 엄청난 변신을하여 최근에 가장 많이 애용하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음을 재공하는 기계의 중요성을 지금에서 알고 거치형 CDPlayer의 구입을 신중히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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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호성 2006.11.01 09:02
    그리고 ZEN 앰프를 공구 케이스와 기판, 트랜스 그리고 90% 정도 부품을 준비했는데,
    있는것을 보고 있으니 만들어야 겠는데.............이상하게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2.2옴 저항을 구하지 못한것 때문인지 관심이 없어서져 그런것인지.......
  • ?
    이혁재 2006.11.01 11:29
    TR도 바꿔보고 진공관도 바꿔보고 별 짓을 다해봤는데 저는 안되더군요. 뭔가 잘못을 했으니 안 되겠죠? 이젠 지쳐서 포기했습니다. ^^
    ZEN은 케이스를 공구하지 않아 그냥 부품만 실장한채로 종이상자에 넣어 방치 중입니다. 이젠 귀차니즘이 극에 달하여 케이스작업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앞으론 케이스를 같이 공구할 때는 무조건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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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6.11.01 12:29
    에혀~ 혁재님. 어째 제 눈에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임뉘까~ ㅠ_ㅠ
    저는 케이스 작업.... 구멍뚫을 공구가 없어서, 모두 누드로 벗겨놓고 씁니다. ㅠ_ㅠ
    사실은 케이스 살 돈 없어요. 그냥 먼지나 가끔씩 살살 털어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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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재 2006.11.02 09:48
    영도님, ic114에서 파는 플라스틱 케이스라도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이즈 유입 문제만이 아니라 실수로 잘못 건드려서 short circuit이라도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특히나 어댑터가 아니라 전원트랜스를 쓰는 앰프는 220V 전원이 직접 들어오므로 자칫 부주의하면 감전될 수도 있으니까요. 잘 아시는 일이겠지만 노파심에서 올립니다.^^
  • ?
    성호성 2006.11.02 20:51
    사진 한장을 더 추가했는데, 디카 처음 나올때 구입한 것이여서 2초 이상 사용할 수 없어서...
    영도님 그렇다 하더라도 케이스 한번 시도해 봐야지요.
    드릴은 요즘 중국산이 많아서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알미늄 케이스 높이가 낮으면 홀커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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