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안되려니 별게 다 속썩힙니다.

by 엄수호 posted Jun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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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전자기기들이 이제 반항하고 있습니다.
최악상황까지 몰고 있습니다.

2주전에는 10년정도 보던 TV가 맛가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TV를 질렀습니다.
처음엔 LCD 32인치나 40인치를 마님께 윤허받으렸더니
비싸다고 퇴짜, 할 수없이 동생통해서 32인치 브라운관 HD로
싸게 샀습니다. HD를 제대로 보려고 케이블신청하면서
전 채널다나오는 것 신청했다가 애 공부문제로
가족형으로 변환하니 화질은 눈뜨고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
다시 변환하려하니 괘씸죄(?)에 걸려 설치비,무료행사 다 안된답니다.
대한민국에 안되는 게 어딨어? 마님 한테 걸리면 절대 이런것 용납안돼죠.
아마 해결 될겁니다.
역시 일반TV로 영화보다 DTV로 보니 볼만합니다.
영화볼땐 2.1 오됴로 보니 TV음질보다 훨 나으니 5.1 오됴로 가는 심정
알겠습니다. 틈나는 대로 5.1 만들던지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 플그램툴이 충장중에 갑자기 말썽피우길래
집에 도착하지마자 몇번 다시 지우고 설치해도 말썽이라
할 수 없이 XP다시 깔고 이것도 3번 다시 깔았죠.
플그램툴 다시 깔아보니 정상입니다. 가능하면 윈도우다시 다시 안깝니다.
정상으로 만드는 데만 6시간 이상 걸립니다.^^;
마소는 좀더 안정된 시스템 못만드나?
이게 어제 일입니다.
그러더니 집에 있는 데탑도 WIN XP도 결국 맛이 갑니다.
XP다시 깔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시간 걸릴지....
98시절엔 정말 98번 깔았을 겁니다. 내 시스템에만 말이죠.
정품을 사용해도 이러니 ....
비스타는 좀 나아지려나.

요즘 프리 만드려고 부품 잔뜩 사고 있습니다.
중고 장터에서 그간 사고 싶었던 AC 미리볼트테스터기도 샀죠. 15K라는 착한
가격에 샀습니다. 엣날같으면 어림없는 가격입니다. 별로 사용할 기기는 아니지만
뽀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