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ㅠㅠ 좌절입니다.

by 전석민 posted Apr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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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헤드폰을 가지고 갈까 해서

오늘 포터블 시디피를 하나 사왔더랬습니다.

파나소닉 s400?? 이라는 모델인데.. 구형시디피로..

플라스틱 외관에... 아무튼.. 그래도 나름대로 명기(?)라는

소리에 4만원이라는 거금을 애써 합리화 시키며 사왔습니다.

가져오자마자 건전지 끼고, 가져가려고 했던 복각 코다에

물렸습니다. 근데... 거치형에 물릴땐 전혀 안나던 험이

막~~~ 들리는 겁니다..ㅠㅠ

본체접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뚱이를 만질때마다 사라지고

다시 떼명 들리고... 그나마 길모어에 물릴땐 거의 안나지만..

그렇다고 주력인 길모어를 그 타지에 가져가자니 좀 아깝고..

아무래도 앰프제작에 있어서 미숙한 제 실력탓이겠지만...

역시나 그동안 접지의 많은 부분을 소스기기에 의존한듯 싶네요

아무튼 마이어가 좌절됨으로써... 일단은 시디피 + 이어폰으로

당분간 버티면서 마이어를 대신할 그 무언가를 생각해야겠네요

ppa lite의 경우 공제 케이스가.. auricap때문에 사이즈가 안맞아서

좀 거시기 한데요...ㅋㅋ

일단 다음주에 나올때 아예용산을 들러서 솔렌 콘댄서를 사와서

달고 케이스 작업을 마무리 지어야 될듯싶네요 ㅋ

그리고, 공제케이스에 맞는 크기로 에칭해서 meta를 만들던지

해서 둘중에 괜찮은걸 가져가야 할듯 싶습니다. ㅠㅠ

덕분에 미루고 미루던 ppa lite 케이스 작업이 좀 빨라질듯 하네요

비가내리네요(서울) 왕창 껴있던 황사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

모두 황사와 황사비에 건강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