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Small Baseball이 아닌 Small 교통사고 당했습니다.
오랜만에 찜질방에서 몸을 풀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신호대기중에 뒤차가 와서 부딪치더군요.

심야라 혹시 음주운전인가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늦게 퇴근하는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좋게 연락처만 받고 끝냈습니다.
브레이크를 제대로 안 밟아서 부딪쳤다는데 뒤차 덩치가 커서인지 아니면 쪼그만 제차때문인지 충격은 꽤 크더군요.

문제는 차는 멀쩡한데 제가 좀 탈이 났습니다.
나이탓인지 담이 작아 너무 놀란 탓인지 타고 있던 다른 두명은 괜찮은데 운전하고 있던 저는 목이 아프네요. 등근육과 어깨도 뻐근한 것이...

몇달동안 개인사정으로 하스에 잘 들어오지도 못하고 인두도 거의 잡질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달 중순부터 슬슬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복귀작을 들고 하스에 돌아오리라는 포부를 안고 ㅋㅋ.

일단 병원에서 물리치료라도 받아야 할 듯 하네요. 아니면 다시 찜질방이라도^^.
늦어지는 복귀작에 대한 배상까지 받아야 할 듯한데 하스활동에 대한 배상비는 얼마를 받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