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는 것만이라도 행복합니다.

by 엄수호 posted Mar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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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 음악을 듣기 위해서 했다고 보면 됩니다.
자작 초기엔 만들기 위해서 시작 했었습니다.
납땜하는 게 재미있어서, 만들어보는 게 재미있어서 했었죠.

그러다 사회셍활하면서 중단하고 다시 시작하면서
내 방(겸 사무실)에서 음악 듣기 시작하면서 음악듣고....

그러면서 앰프만들고....

아직 제대로된 좋은 수피커 살 깡 없습니다. 그냥 있는 것 듣습니다.
그러다 중고 시장에서 적당한 것 나오면 구입하죠.
그러다 인켈 SH900 톨보이형을 35K에 구입했습니다.
사진만 보고 구입했더니 엄청 크더군요.
소리 ... 처음에 물렸더니 .. 이건 소리랄 것 도 없더군요.
계속 듣고 또 들었습니다. 차차 몸이 풀리는 지 제대로 울려 줍니다. 좋은 수피카는 대부분 누구든지 좋아합니다만 제 경우는 그냥 음악이 좋기에 듣습니다. 더 좋은 거로 따지면 헤드폰입니다만 오랜 시간 듣기엔 부담갑니다.
편안한 건 수피카입니다. 사는 환경이 아파트고 작은 방이라 크게 듣지도 못하지만 좋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 만이라도 좋습니다.
즐음 즐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