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마를 타봤습니다.

by 이덕호 posted Jan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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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건지 모르는 적층콘덴서를 박스형콘덴서로 바꾸어 볼까 용산에 갔습니다.

리니어아이씨가 어제 새벽 앰프의 전원부 전해가 폭발하고 돌아가시어 석영전자에서 구입하고 삼화랑 삼양을 아웃으로 써봤는데, 이번에는 류비콘을 써볼까?동신에서 싼값으로 구입을 하고 나니 돈이 딸리내요.리니어아이씨 사기전 에스와이에 들리어 빨간 위마를 물어보니 3,4백 하신다고 하시니 그래도 돈은 되겠지 하고 다시 위마를 사로 에스와이로 가서 물어보니 돈이 안되는군요.어쩔수 없이 4개 구입할 것을 3개만 구입하고 성음에서 콩알만한 박스콘덴서 50원에 4개를 구입하여 집에 도착 예전에 붙여진 적층콘덴서 모두 띄어내고 박스콘덴서를 달았습니다.

위마MKS는 출력 고주파필터와 전원부필터에
콩알은 위마와 함께 전원부에 사용하면서 리플에도 달아주었습니다.

다시 배선을 정리하고 살펴보고, 또 콘덴서 터지면 어쩌나?불안하더군요.다행히 무사했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니 위마라는 이름그대로 말을 타고 달리는 기분입니다.{실제로 말 타본 적 없지만^^;;}
상당히 강력합니다.저음도 고음도 모두 강력하군요.더욱 마음에 들었던것은 박스로 바꾸고 발란스가 맞추어 졌습니다.제가 스피커를 설치한 구조상 조금은 발란스가 잘 안맞는데 위마를 비롯 박스콘덴서가 발란스를 잘 맞추어주니 오늘 돈이 아깝지 않군요.비록 50원에 싸구리 박스지만 위마 못지않게 역활을 잘해준다는 느낌입니다.

맑고 강하니 기분 좋습니다.리플에는 콩알을 쓰는데 나중에 위마 못지 않는다는 회사것으로 달아볼까합니다.[어느 회사였더라?]

정말 기분 캡입니다.투오늘 투자한돈은 2500이지만 기분은 5000원이근요.이 5000원 함께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