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케이블 자작을 계획한지 1년만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버렸네요.
김모군의 말을 믿은게 실수였습니다.
개조 케이블들이 모두 번들 단자를 잘라서 이용한다고 들었는데
카다스 케이블을 보니.... 단자에 카다스 마크가 ㅡㅡ
도금도 뜻대로 안되서 기분이 별로 인데 자작 의욕 상실입니다.
(처음엔 금으로만 3um정도 할려그랬느데... 결국은 니켈+금 0.3um으로 되었습니다. 니켈대신 차라리 은을 쓰라고 했건만... ㅠㅠ)
머가 그리 신나서 만들려고 했던건지...이제와 생각하니깐... 것참..;
현제 50개 만들 분량의 핀을 만들었는데
10개 정도는 가지고 놀고, 40개는 케이블 적당한걸 정해서 기성품 수준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나눠드릴까 했지만... 역시 핀보다 몸통제작이 더 어려운지라... 간단하게 몸통을 만들 방법을 찾아내면 그떄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되는 일이 없어서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