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I의 마지막; CCS

by 박경서 posted Aug 0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유게시판에 TORI에 관해서 적는것은 이번이 마지막일듯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은 자작기에 올리겠죠. ^^)


워낙 간단한 회로라 이것저것 변경해 볼 것은 별로 없지만, 마지막으로 CCS 부분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TORI 회로를 보면 아래쪽 0.2A IDC 가 들어가 있습니다.

 

Tori-amp.gif


200mA를 상시 일정하게 흘린다는 것으로 특정 회로를 구성해 놓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저항 하나로도 가능하고, 디스크릿 회로 또는 IC등의 여러 방법으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꼭 200mA가 아니어도 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저는 간결하고 안정성있는 LM317 + 저항(첫번째 회로)"회로를 사용해서 150mA를 흘리는 CCS를 만들었습니다.


CCS2.gif


이렇게 듣다가 오래전부터 한번 적용해 보고 싶던 CCS 회로가 있어서 TORI에 손대는 것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았습니다.

조금 더 복잡해지는 만큼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이것을 언급한 Article 에서는 안정성(발진할 가능성)의 이유로 회로 두곳에 저항과 커패시터 또는 커패시터가 추가로 들어갔지만,

'에라 모르겠다'는 귀차니즘(-___-;;)으로 그냥 위 회로만 공중부양 배선해서 넣어봤습니다.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부품값을 조금 변경해서 발진할 여지가 있어 보이는 점을 제거해 보았습니다.)


다행이 발진하지 않고 잘 동작하는것 같습니다.

TORI를 제작에 들어간다면 위 회로가 적용된 TORI로 제작할 듯 합니다.

회로도 그려놓고 파일 이름을 TORI HPA Mkii 로 해 놓았습니다. ^^


날도 더운데 선풍기 하나로 버티며 TORI로 음악을 계속 듣고 있습니다.

다분히 제 느낌이지만, 마성의 앰프 입니다. ^^;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