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3인이 젠 배틀을 벌이고 있습니다.

by 최문협 posted Dec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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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공구에 희태님이 뽐뿌를 받았는지 다시 젠을 만들었습니다.

젠 3세까지 실패한 후 '젠따윈 ~~~~~~~~' 라고 외치고 다니더니, 결국 젠 4세를 완성시키네요... ㅎㅎ

그리하여 하스 3인이 모두 젠 한대씩 가지게 되었습니다.

 
 - 희태님의 저가형 젠.

희태님이 가장 늦게 시작해서 가장 먼저 완성(케이스까지) 했네요.

직접 애칭을 뜨셨고, 전원부는 규겸님 전원부 복각, 레이아웃은 자신이 짠것 입니다.

거의 모든 부품은 젠 1~3세에서 뜯어왔습니다. ㅡㅡ; (결과 돈은 거의 안들었습니다.)

610은 저와 보람님의 공제품 중 남은것으로 쓰고,

케이스는 약국집 아들답게 경남제약사 케이스....

배선제는 벨덴


  - 보람님의 공제 젠.

현제 케이스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공제에 참여하여 케이스빼고 모두 공구 부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전원부 콘덴서는 공구를 놓쳐서 제가 bc 콘덴서와 삼영 오디오 그레이드 콘덴서를 제공했습니다.

케이스는... 돈생기는 데로 은x 케이스로....

배선제는 카다스


  - 저의 돈x랄 협젠.

현제 케이스 작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가장 막귀면서 가장 많은 돈을 발랐습니다. ㅡㅡ;

협젠이라 부르는 이유는.... 저항을 국내에서 구하다보니... 저항값이 없어 상당수가 근처값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공제 젠과 음색이 상당히 차이가 있더군요. 덕분에 보람님이 지어주신 협젠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앰프 완성하기는 가장 먼저 완성했는데... 아직까지 누드입니다. ( 먼지가 쌓여서..;;; 한번 대대적으로 청소를 해줬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커플링 콘덴서를 슈프림 실버오일 1uF로 갈았습니다.

케이스는 공구에 참여한 상태이며,

배선제는... 은선과 카다스 둘중 어느걸 쓸지 고민중입니다.




이렇게 각자 개성적인 젠을 가지고 비교청취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저랑 보람님이 케이스 작업을 끝내고 바로 비교청취 들어갈 것입니다.

전원부냐... 부품빨이냐... 저항값이냐... 어느것이 이길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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