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X도 그래요~ ^^

후기(?) 부탁드려요.

이리 저리 고생이 많으시군요...

비가오네요...마음 푸시고...좋은하루 되십시요

좌충우돌에서 한분이 알아보니 페어가격이라면 맞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직접 가서 알아봐야죠.

12AU7을 페어와 낱개로 사 본 적이 있습니다. 페어로 사니 16/16 두 개가 오고 낱개로 샀더니 17/17과 15/15를 보내주더군요.

MJ 경우엔 2개는 페어로 가는 편이 유리하겠지만, 1개는 굳이 페어가 아니라도 상관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 가격적인 절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디오?? 의 진공관 가격은 제가 생각하기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렴한 관을 찾는다면 중국제 관을 고려하면 될것 같구요.

페어 매칭이 필요없이 사용되는 곳이면 일반관을... 또 srpp처럼 동등 특성을 필요로하는

곳에는 페어매칭이 되어있는 선별관을 사용하면 될것 입니다.

또 러시아 관은 일반 선별관과 골드핀관이 있는데 같은 형번이라하더라도 완전 다른

성향의 음색을 보여 줍니다. 골드핀 관이라고 무조건 음질이 우월하다기 보다는

선호하는 음색에 가까운 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저도 골드핀 관과 일반 선별 페어매칭 관을 웃돈을 주고 구입해 비교해본 결과 

얻은  나름  의미있는 실험을 했었습니다. 골드핀관은 온화하고 편안한 느낌의

음색을 가졌다고 생각되며 일반 선별 관은  조금 경직된 느낌도 있긴 하지만 결이 

살아 있어서 조금 상큼한 느낌이 난다고 느껴 지더군요. 

특히 6922의 경우는  이런 이유로 일부러 일반관 중에 선별 페어 매칭 관을 웃돈주고 

구입 합니다. 따듯하고 편안 하지만 조금 밍밍한 골드핀관.... 좀 까칠 하지만 상큼한 일반 페어 매칭관....

전 이런 느낌으로 선택하여 도입 하곤 하지요. 

페어 매칭이 되지 않은 일반 관의 경우 앰프의 좌우 체널의 증폭 특성의 차이가 나타나수 있고

또 거기다가 볼륨의 좌우 체널의 음량 차이까지 겹치면 아주 복잡한 양상의 좌우 불균형이 나타날수 있씁니다.

이것은 앰프를 완성하고 오실로스 코프를 연결하고 기준 신호를 넣어 측정해보면 진짜 과관일 때가 많씁니다.

그런 이유로 앰프를 완성하고 이들 문제를 볼륨 편차와  진관관의 증폭도등을 고려해서 좌우 벨런스를 맞추어 주는

작업도 반듯이 거쳐야 할 일입니다.  페어 매칭된 관을 사용할때엔 이런 불편한 일은 최소화 되어 나타남으로

무시할수 있거니 극히 미미한 정도 입니다.  하지만 간혹 페어 매칭된 선별관이라 하더라도 에이징이 되면서

초기의 증폭 특성이 약간 바뀌는 경우도 가끔은 있더군요. 처음엔 같다가 시간이 좀 지나니 좌우가 차이나서 정밀하게 

비교해보니 증폭 특성이 차이가 생긴것을 확인 할수 있었씁니다. 또 같은 형번의 진공관이라 하더라도 제작사마다

노이즈 특성이나 음색이 많이 달라서 이들 특성을 찾아서 조함해 사용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정비레 하지는 않치만 가격 차이에 따라서 품질에 차이가 있는 것은 인정할수 밖에 없는것 같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