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에선 주로 TR 계열 쪽 헤드폰 앰프(스피커 앰프 포함)을 주로 만들죠?
그러다 보니 가끔 실수 하는 게 있습니다.
진공관쪽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경향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공구/공제할 때 안알려줌 하고 안알려드린 제 잘못도 있습니다.
제가 시일드선 안넣고 일반 선 넣는 이유는 괞찬은 시일드선은 꽤 비쌉니다.
시일드선은 가지고 있는 걸 사용하라고 안넣는 거죠.
이제부터 진공관관련 공구는 싸구리라도 시일드선 넣어야겠습니다.
TR 계열에서 입력선을 어느 정도 길더라도 시일드선 안써도 험이 잘 안들립니다.
대충 일반선 연결하고 테스트해도 험소리 잘 안들립니다.
그런데 진공관은 아래 사진처럼 선이 짧아도 무자비할 정도로 얄짤없이 험올라온답니다.
위 일반선은 저렇게 짧은데도 험이 음악듣기엔 너무하다 싶을 소리 크기로 묻어들립니다.
같은 조건에서 아래 시 일드 선으로 바꾸기만 해도 90%이상 험이 없어집니다.
나머지 험은 방바닥, 볼륨접지, 전원... 등등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오디오선을 트위스트 케이블로 할 경우는 오히려 더 안좋지않나요?
차동입출력이면 분명히 효과가 있지만, 입출력이 차동이 아닌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밸런스드입출력이라면 분명히 트위스트케이블이 효과가 있을테고...
저는 보통 그냥 만드는데, 회장님말씀대로 싸구려라도 실드케이블이면 그걸 씁니다. 확실히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