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무렵에 장터에서 사진과 같은 12V용 컴프레셔를 4만원에 팔길레 얼른 흡입했습니다.
마침 근처 동네 분이시라 그 날 바로 받았습니다.
전 사용자 분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맞는 것 같습니다.
에어건이 따로 없어 오늘 용산 나간 김에 샀습니다.
건 사면서 알게 된 건데 저 컴프레셔가 자동차바퀴 충전용인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일반 220V 용 건 연결부위가 반대로 되어 있어 연결부분을 보더니 공구상에서 알려 주더군요.
저 건과 케이블을 사면서 연결부위를 맞게 개조했습니다.
예전에 220V용이 있었는 데 이게 보기보다 무겁고 보관도 부담 스러웠었는 데 기기 일부가 파손되서
버려서 컴퓨터 청소할 때 상당히 아쉬웠는 데 이젠 걱정 없게 되었네요.
전원은 사용안하는 컴파워로 물려보니 잘 돌아 갑니다.
220V용 처럼 계속 압축공기를 사용할 순 없지만 계속 쏘지 않아도 먼지 터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일반 압축캔으로 된 것 보다 100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