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사 "비슷"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by 박경서 posted Jan 3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횟수로만은 3번째 쿠미사 이네요.

첫번째 것은 부품이 모두 뽑혔었고,

두번째는 뽑힌 부품을 새 에칭기판에 이사했었고,

세번째는 뽑혔던 기판에 약간 다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67302e42b7bb00949ee1ef59e6309187.jpg


오래전에 부품 모두를 뽑혔던 기판을 재활용 했습니다.

다이오드와 모노리딕 커패시터만 남아 있었네요.



20150130_141906 re.jpg


떼었다 붙였다를 많이 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저렴한 부품들로 만들고 있습니다.

몇개를 제외한 부품들의 단가가 20원 내외의 것이네요.

15원 짜리 10pF 세라믹 커패시터도 보입니다.

부품 욕심 해탈(?) 버전 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20150130_141505 re.jpg


기판을 보면 뭔가 부품들이 비어있고, 추가된 것도 있습니다.

TR과 저항값도 좀 다름니다.

만들기 시작했을 당시에는 부품들이 거의 다 공중 부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상태까지 되기까지 부품을 참 많이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해서 패드 상태가 메롱입니다.


20150130_141416 re.jpg


들어보면서 계속해서 조금씩 변경하는 중입니다.

중앙으로 몰려있는 공간감이 적당히 좌우로 분리되는 효과와 작게나마 들리던 '웅웅~~' 되던 험이 사라졌습니다.



완성되면 올릴까 하다가 하스가 요즘 조용해서 중간 과정 한번 올려봤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즐자작~!! 즐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