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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OP 20핀짜리를 에칭하려고 하는데, 한계에 봉착했네요. 벌써 몇장을 해먹었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감광 필름으로 에칭하면서 16mil까지가 거의 한계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놈은 핀 두께 및 간격이 거의 12mil 정도 됩니다.

현상까지는 무리가 없는데 에칭만 들어가면 핀 간격이 제대로 에칭이 안되네요.

감광 필름의 스펙상 0.05mm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12mil이면 약 0.3mm 정도 되는데 말이죠.


검색해보니 같은 핀 간격을 가진 SSOP 20핀짜리(WM8804)도 잘 에칭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 왜 전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공정을 바꿔서도 해보았는데 똑같은 결과네요.

이게 혹시 감광 필름이라서 그런 건지... 필름 대신 감광 기판을 쓰면 되려나요.


구글 검색하다가 링크 타고 와 보니 자게에 최성남님이 TSSOP 20인 PCM5102를 에칭해서 만든 자작기가 검색이 되네요.

http://www.has.pe.kr/index.php?mid=home_free&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B5%9C%EC%84%B1%EB%82%A8&document_srl=391342


감광 기판을 쓰신 거 같은데 제 경우는 아무래도 감광 필름이 갖는 한계인가 봅니다.

변환기판은 영 쓰기 싫은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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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주형 2014.07.06 22:59

    음 에칭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필름에 대해서는 조금알고 있어 조언을 하자면....

     

    1. 패턴을 뽑을 때 필름 위에 막이(잉크젓이면 잉크, 레이저면 토너) 필름 위에 있으면 감광과정에서  빛이 필름 두께 만큼 회절해서

    들어가므로 가는 패턴 제대로 감광이 되지 않아 패턴이 가늘어져 중간중간 끊기거나 아예 사라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미러로 인쇄하여 막이 동판하고 맞닫아 빛이 회절해들어가지 않도록 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만약 후막(필름 밑에 패턴이 형성된 경우 이 표현을 습니다....)으로 필름이 형성되고 감광시켰었는데도 패턴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경우...

    두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일단 패턴이 형성되는 데 가늘게 되어 중간중간 끊기는 경우라면 현상이 과하거나 필름이 잘 밀착되지

    않은 경우 이므로 그 쪽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보시고.... 패턴이 통채로 날라 간다면 잉크나 토너가 얇게 도포되어 감광시 빛을 투과 시키는 경우와

    감광의 과정 중 노출이 부족한 경우이므로...잉크나 토너를 진하게 조정 하여 필름 을 만드시거나 감광 노출 시간을 늘리시면면 되겠습니다.... 

     

    프린트된 필름을 앞뒤로 빛에 비스듬이 비추어 보면 패턴이 불투명하게 보이는 면이 후막입니다.

     

    잘 체크해 보시면 다른 사람이 같거나 비슷한 재료로 성공한 예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하실수 있을 겁니다...

    꼭 해결하셔서 에칭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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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4.07.06 22:59
    축하합니다. 임주형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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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혁준 2014.07.06 23:46

    1번은 인쇄된 쪽의 면이 필름과 맞닿아야한다는 말씀이시죠? 현재 제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면 회절 문제는 일단 배제해도 될 듯 하군요.


    노광 후에 눈으로 검사를 해보면 얇은 패턴도 문제없이 제대로 형성이 되어있고 노광된 이미지의 포커스도 전체적으로 잘 맞아있어서, 그대로 에칭만 되면 완벽할 듯 한데 막상 에칭을 하면 미세한 부분의 패턴 중 일부가 끝까지 에칭이 안되고 남아있습니다.


    레이저 프린터로 패턴을 찍고 있는데, 두장을 겹쳐서도 해보고, 한장만으로 해보고 해도 동일하더군요. 두 경우 모두 노광 후의 상의 또렷함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현상액이 조금 의심스러워서 다시 해보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일단 정신적 데미지를 상당히 입어서 좀 쉬었다가 다시 하려구요. ㅜㅜ

  • ?
    최성남 2014.07.08 01:45
    전 잉크젯용 투명 필림에 잉크젯으로 프린트 해서 사용했던 것입니다. 

    잉크젯 프린터가 6만원짜리인가 할겁니다. 필림의 상태는 썩 좋은편이 아니고요..

    물론 필림을 미러링 출력 하지 않고 감광 기판과 잉크젯 필림 만큼 떨어져 있는 상태(선막?)였습니다.

    질문 1) 혹시 노광 시간은 어떻게 하시나요?  제경우는 오전 9시 ~ 10시 사이에  자연광으로 30~50초 노광 합니다.

    감광기판은 에칭액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지정된 농도만큼 하되 소량으로 사용할때마다 만들어  3~4번 정도 재사용 했습니다.

    질문 2) 에칭시간은 얼마 걸렸는지요?  에칭을 너무 오랜 시간 할경우 에칭액이 현상 된 부분 뿐만 아니라 측면도 녹여 패턴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히 글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네요... 

    혹시 김준범님 블로그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쪽지 확인하세요 주소 보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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